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봄에만 먹을 수 있는 한정판! 진달래 찹쌀지짐이

행복한 요리사 2022. 4. 12. 10:15

화창한 봄날  닮은

진달래찹쌀지짐이

 

 

 

 

봄꽃의 향연이 빛나는 계절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고 하지요. 여왕은 

이 세상 누구보다도 예쁘고 화사하지만

형형색색 꽃들의 개화로 4월의

봄은 더 아름답고 황홀한 

것 같아요.

 

 

 

 

초여름처럼 더운 날씨에 남편과 함께

금천의 세느강가 꽃구경에 나섰습니다.

활짝 핀 벚꽃길은 상춘객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진달래꽃을 보면 엄마 생각이 더 많이 나더라고요.

음식 솜씨 좋은 엄마 덕분에 어려서부터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고 자랐는데요. 엄마와 함께

진달래 화전을 만들어 보고 싶은

그리운 봄날입니다.

 

 

 

 

 봄이 지나는 길목에서 진달래 화전과

추억의 찹쌀지짐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

 

 

찹쌀300g,진달래꽃20개,견과류50g,곶감2개,

꿀,포도씨유,소금 약간씩,따뜻한물 적당량. 

 

 

 

 

 

 1. 진달래꽃 꽃술은 제거하고 씻어 물기를 거둔다.

2. 곶감과 견과류를 잘게 썰어 꿀을 넣고 섞는다.

3. 찹쌀가루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섞는다.

4. 3의 찹쌀가루에 따뜻한 물로 익반죽 후 동글

납작하게 모양을 빚어 포도씨유 두른 팬에 지진다.

5. 한쪽면이 익으면 뒤집은 후 2의 견과류 소를

올리고 반달 모양으로 맞붙여 약한 불에서 익힌다.

5. 접시에 담고 꿀을 곁들인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