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먹어도 떡과 함께먹어도 맛있다! 소고기고추잡채 다문화가정 요리교실에서 만들 소고기고추잡채 잡채는 당면과 여러가지 채소, 고기를 잘게 채 썰어 만든 잔치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잡채에 당면이 들어간 것은 1920년 이후라고 합니다. 문헌에 나온 잡채 이야기 중 재미있는 것은 광해군에게 음식을 진상한 이충이 호조판서까지 벼슬.. 『주말별미, 안주』 2019.04.29
건강한 반찬으로 리프레쉬하자! 머위요리 두가지 남편이 좋아하는 머위로 차린 밥상 머위를 좋아하는 건지 돌아가신 어머니의 손맛이 그리운지는 모르겠으나 남편은 봄이되면 쌉쌀한 머위에 대한 향수가 넘실대나 봅니다. 시어머님 살아 계실때는 해마다 깨끗이 손질한 머윗대와 머윗잎을 보내주셨었는데... 당진 사는 동생이 가끔 언.. 『밑반찬, 나물』 2019.04.25
요즘 핫하다는 앙버터! 아웃백빵으로 만들어보기 아웃백 빵 부쉬맨으로 앙버터 만들기 꽃은 필때도 아름답지만 바람에 백만송이 흩날리며 질 때도 아름답습니다.나부끼는 꽃잎따라 가다보면 우리 은지가 이 세상에 태어난 날이 나옵니다. 남편은 가족 카톡란에 축하 메세지 몇자 남겨주고 중요한 모임이 있다면서 외출을 하고 딸아이와.. 『빵, 샌드위치』 2019.04.22
밥에도 고기에도 싸먹고~ 만능 비트잎 장아찌 봄 건강과 미용을 위한 비트잎 장아찌 빨강 무를 당근과 구분하기 위해 비트라고 한다네요. 일반 무처럼 아삭한데 단맛이 나는 새빨간 무가 놀라운 능력을 가졌다면 의아하게 들리겠죠.. 이 붉은 색소에 베타시아닌이란 영양소가 강력한 항산화효과를 지녔다고 하는데 노화방지와 다이.. 『밑반찬, 나물』 2019.04.18
이 조합이 얼마나 좋은지~ 꽁치묵은지찜 시판 통조림으로 만든 꽁치 묵은지찜 세상에 만병통치약이 없듯이 모든 음식에 궁합이 맞는 음식은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치에 대한 남편의 믿음은 산삼 보다 더 욕심이 큽니다. 김치만 있으면 밥 한 그릇 뚝딱은 기본이고 아예 밥보다 김치를 더 많이 먹는 것 같아요. 결.. 『주말별미, 안주』 2019.04.15
이름만 들어도 침샘이 솟는 봄나물오색비빔국수 봄나물 오색비빔국수 아침엔 늦겨울 한낮엔 초여름 그렇게 봄날은 갑니다. 바람이 불어와 흩날리는 벚꽃잎이 금천의 세느강가에 꽃비되어 내립니다. 젊은 상춘객들은 꽃비속에 청춘을 담아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는가 봅니다. 절친 동생과 함께 강둑을 따라 걸으며 구름산 아래에 있.. 『밥, 죽, 면』 2019.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