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2022/05 4

두부를 면으로 만들어보았다! 포두부 비빔국수

초여름 입맛 부르는 포두부 비빔국수 전형적인 5월의 날씨가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계절의 여왕답게 반짝반짝 빛이 나더니 하순으로 접어 들면서 한낮 온도가 28도 까지 올라 초여름을 방불케 합니다. 남편 말로는 이즈음 날씨가 이러해야 보리며 밀이 잘 여문다니 자연의 섭리에 순응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대신 이런 날씨에 잘 어울리는 음식으로 더위와 적당한 타협을 하기로 했는데요. 시골 동서가 보내준 포두부로 비빔국수를 만들었습니다. 오랜만에 집에온 딸아이는 다이어트식으로, 남편은 막걸리 안주삼아 그렇게 맛있는 한 끼 식사를 했습니다. 재료 포두부6장,오이1/3개,사과1개,깻잎6장, 파프리카(빨,노)1개씩,삶은달걀1개. 양념장: 고추장,진간장,설탕,식초4숟갈씩, 고춧가루,매실청,참기름2숟갈씩,통깨1숟갈. 만들기 ..

『밥, 죽, 면』 2022.05.24

임금님이 먹던 어수리나물로 두가지 반찬 만들기

봄나물 어수리와 곰취로 만든 된장무침&장아찌 봄에 피는 것은 비단 꽃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죠. 꽃 못지않게 예쁠 때가 봄에 나는 연한 잎새, 산나물의 새순이랍니다. 저는 농사 짓는 집 아이들을 무척 부러워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 자기집 텃밭에서 나는 갖가지 채소와 과일을 수확해서 싱싱한 맛과 향을 즐길 수도 있고 언니를 따라 산으로 들로 나물 캐러 가는 것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답니다. 임금님이 드셨다는 어수리나물은 항산화효소가 풍부하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친한 지인께서 해마다 보내오는 귀한 나물을 남편이 크기별로 차곡차곡 분류해 다듬어 주었습니다. 잎이 크고 부드러운 것은 쌈으로, 억세거나 중간 크기로는 장아찌를 담갔습니다. 연한 잎으로는 된장을 넣어 무침으로 소박한 ..

원하는 재료로 돌돌말아~ 포두부말이

가는 봄을 말아 만든 포두부말이 부처님 오신 날이 마침 어버이날이었지요. 계절의 여왕답게 화창했던 지난 일요일은 푸르른 5월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았던 하루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바쁜 딸아이가 집에와서 함께 외식도 하고 용돈까지 챙겨주고 가니 남편도 흐뭇한 마음이었나 봅니다. 가는 봄이 못내 아쉬워 새벽에 한시간 한낮에 또 한시간을 걸었습니다. 강가 산책로 주변에는 노란 유채꽃이 곱게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아침 산책길에 만나는 강아지들이 있는데요 얼마나 영리한지 멀리서도 우리 부부를 알아 보고 반갑게 짖으며 달려옵니다. 지난번에 시골 동서가 포두부를 보내왔습니다. 얇게 저미어서 말린 두부를 포두부라고 하는데요. 딸아이가 춘천 여행을 하면서 유명 맛집에서 사온 닭강정과 지인이 보낸 곰취로 포두부말이를 만들..

온가족이 만족할만한 치킨시금치덮밥(한그릇뚝딱주의)

팝콘치킨 넣어 만든 시금치덮밥 흔들리는 바람을 따라 나뭇잎들도 사각거리며 초록빛 춤을 춥니다. 나뭇잎과 햇빛이 만든 아름다운 길을 남편과 함께 걸었는데요. 산책로에는 애기똥풀과 노랑선씀바귀꽃이 하나 가득 피어났습니다. 노랑이들의 소리없는 반란이 아름답고 찬란합니다. 화창함이 절로 사랑을 느끼게 하는 오월, 그 중간에 어린이날이 있고 주말에 어버이날 부처님 오신날이 자리잡았습니다. 딸아이가 너무 바빠서 집에 오지 못하고 팝콘치킨을 보내왔는데요. 어른 아이 모두 좋아할 시금치 덮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치킨을 좋아하지 않는 남편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재료 * 시금치1줌,파프리카1개,양파1/2개,달걀2개, 팝콘치킨2줌,소금,포도씨유 약간씩. * 덮밥소스: 다시마물1컵,간장,굴소스,맛술 1숟갈씩,다진마늘1숟갈,..

『밥, 죽, 면』 202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