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샌드위치』
먹는 것도 심플함이 대세! 가을 샌드위치
행복한 요리사
2021. 10. 12. 10:07
남은 빵으로 한끼식사 대용
가을샌드위치
하룻밤 사이에 기온이 뚝 떨어져
많이 쌀쌀했습니다. 가을 날씨가 왜 그런지
매일 한번씩 비를 뿌리고 하늘엔 구름이
가득하여 파란 하늘로 상징되는
계절의 맛을 잃은지 여러
날이 지났습니다.
국화꽃과에 속한 가을 꽃 중에 비슷한 꽃들은
국화, 들국화, 개미취, 쑥부쟁이, 구절초
등이 있다고 하는데요. 추억이 많은
코스모스, 들국화, 여러 종류의
꽃이 금천 세느강 가에
곱게 피어 있었지요.
아침 운동길에 예쁘게 핀 꽃들을 볼 수 있어
즐거운 마음이었는데 풀을 제거 하면서
가을에 떠난 사랑처럼 모두
사라져 버렸습니다.
마음이 많이 허전했지만 그래도 우린
열심히 걸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남은 식빵으로 쉽게 만들어 본
샌드위치인데요. 소소하지만
한끼 식사로도 괜찮은
것 같아요.
재료: 식빵,베이컨,햄,양배추,달걀
적당량씩,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슬라이스치즈,방울토마토,키위,귤.
1. 양배추, 베이컨은 채 썬 후 달걀을 깨뜨려 넣고
소금, 후춧가루 약간을 넣어 골고루 섞는다.
2. 가장자리를 자른 식빵 위에 1을 올린다.
3. 충분히 예열한 샌드위치 메이커
플레이트에 2의 식빵을 올린 후
위에 슬라이스치즈, 얇게 썬 햄을 올린다.
4. 뚜껑을 덮고 5분 정도 익힌 후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그릇에 담고 과일을 곁들인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