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고등어자반조림 2

고구마줄기 이렇게 요리해드세요! 두가지반찬

고구마줄기 자반조림 장맛비 맞은 고구마 줄기가 너무 무성하게 자라 조금 보냈다고 친하게 지내는 지인에게서 전화가 왔었는데요... 다음날 여러가지 채소가 가득 들어있는 귀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엄두가 나지않아 망설이고 있는데 남편이 자청하여 고구마줄기의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 주었습니다. 어머님과 남편은 여름밤 별을 헤며 툇마루에 앉아 고구마줄기 껍질을 벗겼다고 하는데요. 채소전에 나가서 팔아온 돈으로 학비를 보탰다고 합니다. 매일 아침 산책길에 만나는 친구들입니다. 검둥이는 너무 노쇠하여 자전거 짐 싣는 곳에 올라탄 채로 다니는데요. 순하고 착한 강아지랍니다. 최근에 안천 뚝방길(둑길)에서 만난 고양이는 사람 손을 타서인지 아무나 잘 따라오는데요. 며칠 보이지 않아 걱정이 됩니다. 아무 탈 없이 꼭 주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