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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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별미 납시오! 유명호텔셰프에게 배워온 매생이굴국>_<

행복한 요리사 2012. 1. 13. 08:21

 

호텔주방장의 비법따라하기

매생이 콩나물 굴국  

 

 

 

 

 

 

 

 

 

7대 세계 자연유산으로 선정된 제주는

 우리 삶의 원천이며 영감의 보고로서

 세계인이 그리는 동경의 섬이 되었습니다.

 

 

 

 

 

 

 

빼어난 자연경관못지않게

제주의 먹거리 역시 뭍사람에겐

 신비한 맛과 정감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전날의 숙취가 가시지 않은채

비몽사몽간 내려간 호텔 식당에서 만난

콩나물매생이굴국은 일행모두를 몽롱함에서

일시에 벗어나게 하고도 남았습니다.

 

 

 

 

 

 

 

어른 아이 남녀 구분없이 그 뜨거운 국물에 취해

아~ 시원하다!를 연발하다 그런데 이게 뭐예요?

묻는 말에 매생이라는 생소한 이끼이름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매생이란 생생한 이끼를 바로 뜯는다는 뜻의

 순수한 우리말!
청정해역에서만 자라는 귀하신 몸이라서

 쉽게 구하기 어려웠습니다.

 

 

 

 

 

 

 


  참깨나 혹은 참기름을 넣으면 고소한 맛이 더해져

그 맛도 뛰어나 찰떡 궁합이고

역시 청정해역에서만 나는

굴과는 천생연분인듯 싶습니다.

 

 

 

 

 

 

여기에 콩나물을 넣은 지혜가 궁금하여 수소문 해가며

주방장을 직접 찾아가 만나 그 비술을 배워 왔습니다.

 

 

 

 

 

 

 

매생이는 요리 초기에 넣으면 녹아내리므로

 중간이나 마무리 과정에 넣어 끓이고

절대 오래 끓이지 않아야 한답니다.

 

 

 

 재료

 

 

 

 

 

 

 

 

매생이 1팩, 굴 200g, 콩나물 1팩, 무1/4개, 다시마 적당량

대파 1/2대, 마늘 1/2큰술, 홍고추1개,

 국간장, 소금, 후춧가루 참기름 약간씩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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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콩나물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2. 매생이도 깨끗이 헹궈 물기를 뺀다.

 

3. 무는 손질하여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고

대파,홍고추는 송송 썬다.

4. 굴은 소금물에 헹구어 물기를 뺀다.

 

 

 

만들기

 

 

 

1. 냄비에 콩나물을 담고

콩나물이 푹 잠길 정도로 넉넉하게 물을 부어

 뚜껑을 덮고 끓인 다음 콩나물은 건져낸다.

 

2. 콩나물 육수에 무와 다시마를 넣고 끓이다가

 다시마는 건져내고 무는 푹 끓인 다음 건져 낸다.

 

 

 

 

3. 굴은 참기름에 살짝 볶는다.(비린내 제거)

 

 

 

 

4. 2의 육수가 끓을때 매생이와 굴을 넣고 끓인다.

 

 

 

5. 콩나물, 다진마늘, 파,

청, 홍 고추를 넣어 끓인다.

 

 

 

 

 

 8. 약간의 후춧가루를 넣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완성입니다

 

 

 

 

 

 

 

 

 

 

 

 

콩나물의 아삭함도 너무나 상쾌한

시원한 콩나물매생이굴국!

맛있게 드시고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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