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살포시 내려앉은 날,고향의맛 자하젓쌈밥 한낮의 햇빛은 여전히 뜨거워도조석으로 불어오는 바람은 청량합니다.9월 7일은 여름은 가고 가을이오면서 풀잎에 하얀 이슬이 맺힌다는 백로였지요 산책로에서 들려오던 매미소리 잦아들고우리집 작은 정원에도 가을이 어느덧살포시 내려앉았습니다. 지난 일요일에는 가족묘가 조성되어 있는 선산에서 추석전 벌초하기 위해 당내간 혈족들이 모두 참여했는데요. 둘째동생이 농사지은 귀한 먹거리와 고향 특산물인 자하젓을 보내줘서 남편이 무겁게 가지고 왔습니다. 자하젓은 충남 서천의 특산물로 작은 새우인자하로 담근 젓갈로, 숙성하면 붉은 연보랏빛을띠며 짜지않고 담백한 감칠맛이 특징인데요.해산물을 발효 숙성시킨 젓갈 가운데감칠맛 대장은 자하젓을 꼽는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