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가 지나도 더운 날,가볍게 즐기는 두부채소 미니버거 처서가 지나고 가을을 기다리는 마음은 벌써 한 발 앞서 있는데 아직은 한낮의 햇살이 여름처럼 뜨겁습니다. 이럴때는 무겁고 거창한 음식보다는간단하게 차려도 기분 좋은 한 끼가 자꾸 생각나더라고요. 오늘은 작은 버터롤에 알록달록 재료들을하나씩 채워 두부채소 비니버거를 만들어 봤어요. 보드라운 버터롤을 반으로 가르고싱그러운 쌈채소와 노릇하게 구운 두부,빨갛게 잘 익은 토마토 한 조각,부드럽게 녹아드는 슬라이스 치즈까지,작은 빵 안에 하나씩 담아가는 재미도꽤 쏠쏠하더라고요.. 여기에 달큰하게 볶아낸 양파를 더하니담백한 두부에 은근한 감칠맛이 더해집니다.한입 베어 물면 건강한 재료들이 어우러져 생각보다 꽤 든든한 맛이었는데요.작다고 얕보면 안 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