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가 화려한 봄을 만나 변신한
두부딸기쉐이크와두부샌드
박 근혜위원장의 투혼유세, 민주당의 불꽃유세는
어쩜 환상의 두부판처럼 절묘한 비율로 민의가 반영된
19대 국회로 판이 짜여질 것이라 믿습니다.
정책보다는 사찰대 막말대결로 말도많고 탈도 많았지만
그 투혼과 불꽃으로 빚어낸 상반된 정책들을
두부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듯
부드럽고 고소하게 국정에 반영하여
백성의 잃어버린 입맛을 살려내는 정치 부탁드립니다.
인간이 만든 먹거리중 으뜸으로 유용한 두부도
생선이나 조개처럼 서로 궁합이 좋아 함께하면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효능을 발휘하지만
시금치와 파를 만나면 요로결석의 원인이 되고
꿀은 영양가를 낮추며 복통 설사를 ,
계란을 배합하면 단백질 흡수를 방해하고,
황설탕을 배합하면 변성 침전물이 생겨서 소화흡수에
부작용을 주는 등 부작용도 있다고 합니다.
콩의 원산지가 우리땅 만주였듯이 두부의 종주국은 단연 한국일겁니다. 우리의 두부 만드는 솜씨는 예로부터 뛰어나 그 비법이 일본으로 전해졌고 다시 서양에 전달되어 한식의 세계화에 효시가 되었습니다.
가장 한국적인, 그래서 가장 세계적인 음식의 한류, 두부의 화려한 봄날의 외출로 동서양의 입맛을 사로잡는 색다른 음식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여와 야가 차려낼 화합의 요리밥상도 그러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선거날 준비한 레시피는 두부딸기쉐이크와 소고기부추속 두부샌드랍니다.
소고기부추속넣은 두부샌드 두부1모, 황금송이버섯,부추2줌씩,소고기 다짐육120g, 밀가루,소금,포도씨유 적당량, 튀김가루,물1컵씩 소고기 양념: 간장1큰술,다진마늘,다진생강,참기름, 후춧가루, 깨소금 약간씩 1. 소고기는 핏물을 제거하고 위의 소고기 양념 재료를 넣어 잘 버무린다. 2. 깨끗이 씻어 손질한 황금송이 버섯과 부추는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다. 3. 팬에 포도씨유 약간을 두르고 1의 소고기를 넣고 볶는다. 4. 3에 부추와 황금송이버섯을 넣고 약간의 소금을 넣어 센불에서 살짝 볶는다. 5. 두부는 도톰하게 잘라 물기를 닦고 소금을 뿌려 간한다. 6. 5의 두부 한면에 밀가루를 뿌린다. 7. 6의 두부에 4의 고기 볶은것을 올리고 사진과 같이 다른 두부를 위에 올린다.
8. 튀김가루 1컵에 물1컵을 넣어 잘 섞는다. (한꺼번에 물을 넣지말고 농도를 보면서 ...) 9. 7의 두부를 8의 튀김물에 넣었다 건져 포도씨유에 노릇하게 튀긴다. (기름에 지져내도 됩니다.)
10. 완성접시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담는다.
두부딸기쉐이크
딸기150g, 바나나1개,두부(생식용)1/3모, 우유3컵~4컵,잣 적당량 (기호에 따라 설탕은 조금만 넣으세요.) 1. 두부는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고 딸기도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2. 모든 재료를 믹서에 잘라 넣는다. 3. 우유를 넣고 곱게 간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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