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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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가 좌르르~ 한입에 쏙먹는 돌나물소고기초밥>_<

행복한 요리사 2013. 5. 24. 08:25

5월의 축제 한마당에 어울리는

돌나물소고기초밥

 

 

 

 

 

 

 

5월 하순 대학캠퍼스는 축제중입니다.

개교 기념일인 5월 31일을 앞두고

개최하는 대동제가 벌써 127회째,

 

 

 

 

 

 

 

 

 

5월축제하면 메이퀸을 가장 먼저

 떠올렸던 세대인 남편에게 딸아이가

대학축제 사회를 보니 은지 모르게

사진을 찍어오라고 부탁하였더니

 겨우 한장 찍고 먼저 귀가해 왔습니다...

 

 

 

 

 

 

 

 

 

 

'현재를 더 적극적으로 살며 꿈을 이루자는

청춘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가 주를 이루고 있어'

요즘 대학에서는 단순히 가수들 무대만이 아니라

다양한 참여를 장려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긱스 와이낫 유승우 로이킴등

유명 가수들이 차례로 나와 공연을 하는데

사람도 너무 많고 시끄러워서

도저히 더 있을 수 없어서 왔다면서

돌아오면 시장할테니 밥준비를 하라네요,

 

 

 

 

 

 

 

 

끝날때까지 기다렸다 저녁 사주고 함께 올줄 알고

있었는데 이 야심한 밤에 웬 밥준비?

사회 보기전에 일찍 저녁밥을 먹으라고 했더니

걱정이 되고 실수하면 어쩌나 싶어

밥을 먹지 못했다는 딸아이의 말이

 떠올라 아차 싶더라고요.

 

 

 

 

 

 

 

아주 연약해 보여도 다른 식물은 도저히 자랄 수 없는

토심 얕은 곳에서 피어난 꽃피기 직전의 돌나물이

어제 쓰고 남은 소고기와 함께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돌나물은 비타민 C가 풍부해 식욕을 촉진하므로

소고기와 잘 어울려 향긋한 조미료 역할까지

해 줄것만 같았습니다. 가장 빠르게 만들어

가장 쉽게 먹을 수 있는 밥은 역시 초밥,

그렇게 어우러진 또하나의 축제 한마당

돌나물소고기초밥입니다.

 

 

 

 

 

 

 

 

 

 

 

 

재료

 

 

 

 

 

 

소고기300g,흑미기장밥2공기,돌나물150g,

상추,새싹채소,무순등 적당량씩.

 

* 배합초: 식초3큰술,설탕2큰술,소금1/2큰술.

 

*돌나물 무침양념: 간장2큰술,식초1.5큰술,매실청,

참기름1큰술씩,설탕1/3큰술,통깨약간.

 

* 소소기 밑간양념: 간장1큰술,소금,후춧가루,

다진마늘,참기름 약간씩.(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손질한 모든 채소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소고기는 센불에서 구워

먹기좋게 잘라서 준비한다.

2. 돌나물 무침 양념을 만들어서 돌나물에

넣고 살살 버무린다.

 

 

 

 

 

 

 

 

 

 

3. 볼에 흑미기장밥을 넣고 배합초를 부은후

주걱으로 빠르게 섞어 준다.

4. 3의 밥을 동그랗게 만들어서 상추 위에 올린다. 

5. 4의 밥위에 1의 소고기,새싹채소를 올린다.

 

* 고추냉이에 마요네즈 약간을 섞어서

올려 보세요.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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