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밥, 죽, 면』

두그릇 먹어도 맛있다! 부담없는 방울토마토 수프

행복한 요리사 2018. 8. 31. 10:06


한끼 식사로 좋은

방울토마토 수프





유난히도 무덥고 뜨거운 계절이었어도 아무리

무섭게 쏟아진 장맛비 내리는 가을의 문턱이

넘기 힘들어도 지구의 공전이란 섭리앞엔

모두가 지나가버린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1초에 264m를 구르고 30km씩 달려 8월의 끝에

이르렀습니다. 가을의 문턱에서 연일 국지성

호우가 말썽이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이

가을을 부르는 바람이 불겠지요.





이 계절에 어울리는 방울토마토를 이용해

아침에 간단하게 먹으면 좋은 수프를 만들었어요.

토마토가 익으면 의사의 얼굴이 파래진다는 속설처럼

크기는 작아도 방울토마토 음식은 레드푸드의

 효능을 만끽하게 합니다.





시골 동서가 보내준 방울토마토로 만든

8월 마지막 날의 토마토수프는 더 의미있고

귀한 음식으로 사랑의 밥상을

풍성하게 해줍니다.










재료




방울토마토900g,감자2개,양파1개반,호박,당근1/4개씩,

 파프리카(빨,노)1/2개씩, 식빵2장,소금,파슬리가루 약간씩,물 적당량.




만들기







1. 방울토마토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껍질을 벗겨 준비한다.

2. 손질한 당근, 호박, 양파, 파프리카, 감자는 작게 썬다.

3. 1의 방울토마토 데친 국물에 껍질벗긴 방울토마토,

2의 재료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4. 3을 믹서에 넣어 곱게 간 후에 냄비에 넣고

 한소끔 끓여 약간의 소금을 넣는다.

5. 식빵은 작게 썰어 팬에 굽는다. 

6. 그릇에 토마토수프를 담고 5의 식빵을

올린 후 파슬리가루를 끼얹는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