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빵, 샌드위치』

딸이 엄지척! 해준 엄마표 오픈 모닝빵

행복한 요리사 2018. 12. 3. 10:15



홈메이드 핑거푸드

오픈모닝빵







마지막 남은 달력에 첫 출근일이 벌써 3일입니다.

숫자 3을 유난히 좋아하는 남편은 3사단 출신에

평생을 삼성 밥을 먹고 살다시피 해 7시에

출근을 했고 8시에 출근하는 딸은

여전히 침대와의 이별을 아쉬워 

하고 있습니다.






수식문화(手食文化)를 즐기는 세대들에게 어느새

익숙해져 버린 핑거푸드는 잠에서 깨어나 출근

 전 시간 단축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먹거리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남편에게는 한식으로 아침 밥상을 차려주고

아침밥을 먹지 않으려고 하는 딸아이

식성에 맞게 만든 핑거푸드

오픈모닝빵입니다.






어쨌든 3을 좋아하는 남편과 8을

좋아하는 딸아이가 펼치는

우리집 아침 사랑의

밥상입니다.







재료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양상추4장,모닝빵6개,양배추5장,슬라이스치즈6장,

마요네즈,케첩,포도씨유(버터)약간씩.


* 달걀부침: 팽이버섯1봉지,당근1/2개,양파1개,대파썬것 1줌,

파프리카(자투리)약간,달걀6개,햄(소)1캔,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팽이버섯, 당근, 양파, 대파썬것, 파프리카(자투리), 햄은 잘게 썰어

볼에 담고 달걀을 깨뜨려 넣은 후 소금 후춧가루 약간을 넣어 골고루 섞는다.

2.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1의 반죽을 크게 한숟갈씩

떠 넣어 앞 뒤로 노릇하게 구워 달걀부침을 만든다.










3. 씻어 물기를 뺀 양배추는 곱게 채 썰고 모닝빵은

반으로 잘라 포도씨유(버터) 두른 팬에 굽는다.

4. 빵에 달걀부침, 슬라이스치즈, 곱게 채 썬 양배추를 올린다.

5. 4의 양배추 위에 마요네즈, 케첩을 뿌린다.

6. 5와 같은 방법으로 만든 후 양상추를

 올리고 남은 빵으로 덮는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