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간식과 술안주를 한번에 해결! 고구마&어묵튀김

행복한 요리사 2020. 11. 2. 10:28

 

11월 첫 일요일 비오는 날의 정취

고구마채소 어묵 튀김

 

 

 

 

 

수확의 계절 10월은 가고 단풍의 달 11월이 되면서

겨울로 가기 위한 늦가을 비가 내리는 일요일, 그래도

둘레길은 걸어야 한다고 준비하는 남편에게

마늘 껍질을 벗겨달라고 부탁 했습니다.

 

 

 

 

다시 금연을 시작해 힘들어 하는 남편의 주전부리로

제부가 보내준 고구마와 콩으로 샐러드를 만들고

튀김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지인들이 보내준 정성 가득한 선물들로 당분간

사랑의 밥상이 풍성해질 것 같아요.

모두 고맙습니다.

 

 

 

 

10월과 11월사이에는 잊혀진 계절의 하룻밤 사이지만

분위기는 전혀 다른 느낌 속으로 젖어들어 갑니다.

그 깊어가는 늦가을 정취속에 소소한 간식이지만

계절의 변화를 만끽하는 하루였답니다.

 

 

 

 

 

 

만들기

 

 

* 고구마채소튀김 재료: 파 반줌,단호박,양파,당근,

고구마,감자1/2개씩,전분가루 약간,

튀김가루,포도씨유 적당량씩.

 

* 어묵튀김: 조기어묵3장,샐러드속,튀김가루,

빵가루,포도씨유,달걀물 적당량씩.

 

* 단호박튀김: 단호박1/2개,튀김가루,빵가루,

달걀물,포도씨유 적당량씩.

 

 

단호박,어묵튀김

 

 

1. 손질한 단호박은 먹기좋은 크기로 썰은 후 

튀김가루, 달걀물, 빵가루를 묻혀 포도씨유에 

튀겨 기름을 제거한다.

2. 먹기좋은 크기로 썰은 어묵 위에 샐러드

속을 올린 후 다시 어묵을 올린다.

3. 튀김가루, 달걀물, 빵가루를 묻힌 후

포도씨유에 튀겨 기름을 제거한다.

 

 

고구마채소 튀김 만들기

 

 

1. 손질해서 깨끗이 씻은 고구마, 단호박, 파,

껍질벗긴 당근, 감자, 양파는 채 썰어 준비한다.

2. 1에 전분가루 약간을 넣어 가볍게 섞은 후

튀김가루를 재료가 섞일 정도 넣고 얼음물

약간을 넣어(농도를 보면서) 골고루 버무린다.

3. 2의 반죽 적당량을(두껍지 않게)

포도씨유에 넣어 튀긴다.

4. 기호에 따라 초간장을 곁들인다.

 

 

 

 

 

 

 

 

 

 

 

 

 

 

 

 

 

 

 

완성입니다

 

 

 

 

 

 

 

 

 

 

 

 

 

 

 

 

 

 

 

 

 

 

 

저희집 베란다에 향기좋은 동양란과 천리향,

여러 종류의 꽃들이 곱게 피었습니다.

예쁘게 보시고 행복한

11월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