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잡채에 고기대신 이것넣어 만들어 보세요!

행복한 요리사 2021. 6. 8. 10:04

제부가 보내준 바지락으로 만든 

바지락잡채

 

 

 

 

6월도 어느덧 또다시 새로운 한주를 

맞게 되네요. 한낮 기온이 초여름 날씨를

보이면서 떠나간 계절을 그립게 합니다. 

당진사는 제부가 살이 통통하게 오른

 바지락을 보내왔습니다. 

 

 

 

 

철 지나기 전에 서둘러 보내준 제부 덕분에 우리

가족은 매년 진한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는

제철 바지락을 원없이 먹는답니다. 딸아이가

독립해 살다보니 두 집에 보낼 분량을

보내줘 이웃들과도 조금씩 나눔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남편이 잡채를 먹고싶어 하기에  동서가 말려서

보내준 표고버섯과 바지락을 넣어 잡채를

만들었습니다. 바지락을 유난히도 좋아하는

우리 은지에게도 바지락탕과 잡채를

만들어서 다녀왔는데요. 한동안

맛있게 먹을 생각을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재료

 

 

바지락500g,표고버섯1줌,파프리카(빨,노)

양파1개씩,당근(소)2개,데친 느타리버섯,

시금치1줌씩,당면400g,포도씨유,

소금,통깨 약간씩.

 

* 당면 양념: 간장,설탕,참기름.

* 시금치무침 양념: 다진마늘,참기름,

소금,깨소금.

 

 

만들기

 

 

1. 손질한 바지락은 끓여 한쪽면만 껍질을 떼어낸다.

2. 시금치는 데쳐서 물기를 꼭 짠 후 참기름,

다진마늘 소금, 깨소금을 넣어 무친다.

3. 채 썬 양파, 당근, 파프리카, 데친 표고버섯,

느타리버섯은 각 각 포도씨유 두른 팬에

소금 약간을 뿌려 볶는다.

 

 

 

 

 

4. 당면은 끓는 물에 6~7분 정도 삶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5. 포도씨유 두른 팬에 당면을 볶으면서 

간장, 참기름 설탕을 넣고 볶은 양파, 당근, 

파프리카,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시금치를

넣고 볶은 후 통깨를 뿌린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