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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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와백로사이~! 채소두부냉채와 통감자미역국

행복한 요리사 2010. 8. 30. 09:00

처서백로사이 최고의 제철음식 먹거리 

 통감자 미역국  & 가지 파프리카 두부냉채

    

 

8월 마지막 주 이자 9월의 첫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

24절기상 14번째인 처서가 지난주 지나고 15절기인 백로가 다음주초쯤이군요  

 

 

농사짖지 않는 사람들에게 절기가  어떤 의미가 있는거냐구요?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에겐 태양력 365일을 24로 나누어 보름간격으로

절기가 변하는데 따라 몸에 맞는 음식을 공양하는것 만큼 중요한 것도 없답니다.

  

 

처서지나면 모기바늘 고부라지고 배추심으면 벌레피해가 덜하다고해서

옛부터 처서에는 겨울 김장용 채소를 심는 시기입니다.

백로는 밤기운이 떨어지면서 풀잎에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처서엔 제철 채소들 이를테면 가지와 파프리카에 두부를 곁드린 냉채가

백로엔 토란대신 통감자를  넣어 끓인 미역국이 제격이죠.

 

 

그래서 오늘은 좀 특이한 미역국과 냉채를 소개합니다.

제철엔 값도 착하고 만들기도 간단하고

한그릇 먹으면 속이 든든한 통감자 미역국에 순두부 채소냉채입니다.

 

 

 

 통감자 미역국 

재료

 

 

미역50g, 감자8개.다시멸치5마리. 국간장 3큰술,, 다진마늘1/2큰술, 청주1/2큰술,소금,

 새우 홍합가루 약간씩(없으면 안넣어도 됨)

 

만들기

 

 

1. 감자는 작은것으로 골라 껍질을 벗기고 동그랗게 (완자모양)만들어 놓는다. 

2. 미역은 물에 불려 주물러 씻은다음 여러번 헹구어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다.

 3.냄비에 다시멸치를 볶다가 물을 붓고 국물을 우려낸다.

4.국물이 끓으면 감자와 미역을 넣고 푹 끓인다.

 

 

5.다진마늘, 국간장, 청주를 넣어 감자가 익을때까지 끓이고 소금으로 간한다.

 

 

 

완성입니다.

 

 

 

가지 파프리카 두부냉채

 

재료

 

 

가지1/2개, 파프리카(노랑 빨강 초록)각1/2개씩, 두부 1/2모

(냉장고에 있는 여러가지 채소를 이용해도 된다.)

 

양념장;간장3큰술, 다진마늘1/3큰술, 깨소금2큰술, 참기름2큰술,

맛술1큰술, 매실청1큰술, 다진쪽파2큰술,고운고춧가루2큰술

 

만들기

 

1.두부는 물기를 뺀다.

2.파프리카는 씨를 제거하고 채썬다.

 

 

3. 가지는 1/2등분한후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약간의 소금을 넣어 버무린다.

4. 두부도 먹기좋은 크기로 썬다.

  5. 가지는 소금에 약간 절여지면 찬물에 헹구어 꼭 짠다.

  

 

6.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센불에서 빠르게 볶는다.

 

 

7. 양념장을 만든다.

 

 

8. 완성접시에 보기좋게 담는다.

 

 

 

9. 양념장을 위에 끼얹는다.

 

완성입니다^^

 

 

어떠세요~! 이른 월요일 새벽인데도

현미밥 한공기를 통감자미역국에 말아서 채소두부냉채와 밑반찬,

그리고 배추김치. 오이소박이.깍뚜기,파김치에

 아침식사 뚝딱 해치우고 출근하는 부녀의 모습이 건강해 보이시죠?

 

 

8월 30일 월요일 아침 

행복한 요리사네 사랑의 밥상이었답니다. 

 

 

 

 

 

포토베스트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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