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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한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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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속으로~ 소고기Vs 고등어 자반의 진검승부

행복한 요리사 2010. 10. 3. 14:30

 

포화와 불포화 지방산의 상징
 소고기와 고등어 자반

 

 

 


지방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 

그러나  지방의 섭취를 무조건 피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모든 질환의 원인은 지방보다는 과도한 양의 당질의
섭취에 있으며  지방은 무조건 피할 것이 아니라 좋은 지방을 선택하여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엊그제 오징어 불고기 포스팅에서 말씀드린것 대로

 포화지방과 불포화 지방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여 보기로 하겠습니다.


 
포화지방은 실온에서 고체로 굳어지는 지방을 말한다.

 주로 동물성 지방이다. 따라서 우리가 이러한
포화지방을 섭취하면 흡수되어 지방을 필요로 하는

세포, 조직과 장기에 침착하게 되고 그 곳에서
많은 부분이 굳어버리면 우리 몸의 세포나 조직 및 장기의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


 

소기름의 거의 대부분은 포화지방이다.

그 이유는 소는 우리 사람들보다 체온이 약 2-3도 높기 때문에
소의 몸속에서는 포화지방도 굳거나 고체상태가 되지 않는다.

따라서 소에게는 해롭지 않으나 사람에게는 해롭다.


 

 


 

그러나 돼지의 체온은 사람과 비슷하다.

돼지기름의 60%가 포화지방이고 40%는 불포화지방이다.
따라서 돼지기름은 소기름보다 더 말랑말랑하고 만지면 기름이 손에 더 많이 묻는다.

따라서 돼지기름은 소기름보다 포화지방이 적다.


 


닭이나 오리는 살코기에는 지방이 없고,

주로 껍질에 포회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가금류의 껍질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소위 말하는 페킹덕의 껍질요리는 포화지방 덩어리임으로

고소하고 맛있기는 하지만 건강에는 좋을 리 없다.


 

바다 속은 온도가 낮기 때문에 물고기가 포화지방을 가지고 있으면

지방이 모두 굳어 생명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생선기름은 전부 불포화 지방산이다.

특히 깊은 바다 속 생선의 지방은 바닷물의
온도가 아무리 낮아도 절대 굳는 법이 없는 불포화 지방산이다.

 



과거 유럽 사람들은 빵에 버터를 발라 먹었다.

버터는 주로 소 우유에서 추출한 것이기 때문에 포화지방산이다.

라서 버터가 주로 포화지방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일반 소비자들이 버터를
기피하게 되었다. 빵에 발라먹을 지방이 없어 문제가 되었다.


 


식물성 지방산은 전부 상온에서 액체 상태를 유지하는 불포화지방산이다.

 따라서 식품업계에서는  식물성 불포화지방에 수소를 넣고 가압하고

가열하여 인공적으로 포화지방을 만들어 빵에 발라먹게 만들었다.

이것이 마가린이라는 것이다.

 

  

-

그러나 마가린도 결국 포화지방임으로 해로운 점에서 차이가
없다는 것이 알려짐으로서 마가린은 제조 하지 않고 있다.


마가린처럼 불포화지방을 포화지방으로 인공적으로 만든 것을

 trans-fat이라고 한다.

현재도 식품에서 Trans-fat를 사용하는 이유는

 trans-fat로 튀기면 바삭바삭하고 고소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많은 나라에서 trans-fat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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