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샌드위치 속재료 3

먹는 것도 심플함이 대세! 가을 샌드위치

남은 빵으로 한끼식사 대용 가을샌드위치 하룻밤 사이에 기온이 뚝 떨어져 많이 쌀쌀했습니다. 가을 날씨가 왜 그런지 매일 한번씩 비를 뿌리고 하늘엔 구름이 가득하여 파란 하늘로 상징되는 계절의 맛을 잃은지 여러 날이 지났습니다. 국화꽃과에 속한 가을 꽃 중에 비슷한 꽃들은 국화, 들국화, 개미취, 쑥부쟁이, 구절초 등이 있다고 하는데요. 추억이 많은 코스모스, 들국화, 여러 종류의 꽃이 금천 세느강 가에 곱게 피어 있었지요. 아침 운동길에 예쁘게 핀 꽃들을 볼 수 있어 즐거운 마음이었는데 풀을 제거 하면서 가을에 떠난 사랑처럼 모두 사라져 버렸습니다. 마음이 많이 허전했지만 그래도 우린 열심히 걸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남은 식빵으로 쉽게 만들어 본 샌드위치인데요. 소소하지만 한끼 식사로도 괜찮은 것 같아..

부드럽게 한입~연두부샌드위치 도시락

연두부채소샌드위치 도시락 올겨울은 유난히도 춥습니다. 지난 한파에는 시클라멘이 얼어서 시들었더니 며칠 지나다 보니 다른 화초들마저 상태가 좋지 않은 것 같아요. 기온은 어제보다 큰폭으로 떨어져 대부분 지역이 한파특보가 발령됐다고 하는데요. 강풍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눈 그치고 다시 추워지면 식당에 가기도 불편하겠지요. 남은 재료를 이용해서 맛보다는 영양을 고루 갖춘 연두부 채소 샌드위치를 만들었습니다. 소소하지만 딸아이 한끼 식사로 괜찮을 듯싶어요. 재료 * 식빵4장,토마토1개,슬라이스치스4장, 로메인상추4장,허니머스터드 적당량씩. * 연두부채소부침: 연두부1팩,양파1/2개, 당근1개,양배추,대파1줌씩,게맛살3줄,달걀 4개,포도씨유,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당근,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