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완두콩샐러드 2

든든하고 건강한 아침샐러드! 쑥가래떡샐러드

가을이 오는 길목서 봄날의 추억 쑥가래떡 완두샐러드 좀처럼 비 구경 하기 힘들게 여름이 갔는데요. 어제부터 가을 장마가 시작한 데 이어 12호 태풍 오마이스가 한반도로 북상한다는 소식입니다. 늦봄에 내렸어야 할 장맛비를 바라보며 봄날의 추억에 젖어 봅니다. 지난번에 친한 지인이 가래떡과 절편을 빼서 주었는데요. 동생들이 텃밭에서 농사지어 보내준 완두콩과 방울토마토를 넣어 샐러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요리교실 동생들이 스승의 날 보내준 예쁜 접시에 차려낸 쑥가래떡 완두콩 샐러드.. 간단한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네요. 재료 * 쑥가래떡2줄,찐완두콩,어린잎채소, 방울토마토1줌씩. * 간장소스: 간장4숟갈,매실청,참기름2숟갈, 설탕,식초,레몬즙1숟갈식,다진마늘1/2숟갈, 후춧가루,통깨 약간씩. 만들기 * 1...

여름에 쉽게 만드는 샐러드, 달걀찜, 짠무냉국

동서가 보내준 먹거리로 만든 초여름 주말밥상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생활속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면서 고향가는 길도 멀어져 버렸습니다. 고향인 보령은 여전히 청정지역으로 머물러 있습니다. 보령시장께서 매일 SNS에 올리는 코로나19 현황판에는 확진자 영 의 행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더니 애틋한 그리움만 더해갈 즈음 초여름 날도 서서히 지나 갑니다. 며칠 전에 초인종 소리에 내다보니 커다란 택배 상자 두개가 문앞에 있었습니다.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맛있는 김장김치와 치자물들인 짠무, 죽순과 완두콩, 여러 종류의 떡이 들어 있더라고요. 받아서 정리하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더운 날씨에 정성스럽게 손질해서 보내준 동서와 서방님이 많이 고맙고 한편으로는 죄송스런 마음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