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밥상

신혼때 배운고명으로 오방색조기찜 조카며느리에게 있어 첫 손주 안겨주고 맞이하는 첫번째 명절,설이 가까워지면서 새내기 새댁의 고민이 무엇인지 일찌기 직접 경험했던 바 그 해결의 실마리를 남겨두고자 합니다. 적과 전유어와 어적, 육탕과 어탕에 올릴 고명을 만드는 일이..

시골 동서가 차린 소박한 어머님 생신상차림 집안에 새식구를 들이고 맞이하는 첫번째 시어머님 생신에 참석하러 시골에 다녀 왔습니다. 시어머님의 손주며느리, 그러니까 저에게는 질부요 동서의 며누리가 떡 케이크를 준비했고요 어머님을 중심으로 네 아들과 손자들이 먹는 ..

제주에서 바다건너온 식재료가 변신한 사랑의 아침 밥상 제주 섬토박이 물씬 배인 선물로 밤새워 사랑의 아침 밥상을 차려봅니다. 아래 재료들이 과연 어떻게 변신할까 궁금합니다. 제주식 식단을 흉내내 보려해도 제주의 햇살. 해풍과 토질은 담아낼순 있어도 제주여인의 여심을 알길없어 못내 사랑..

추석 제상에 오르는 굴비 제대로 고르고 조리하는 법 이웃님들~ 제사상에는 왜 꼭 참조기 굴비찜만을 올려야 하는지 궁굼하시죠? 해마다 명절이 되면 질좋은 법성포 굴비를 잊지 않고 보내주시는 지인분이 계십니다. 그래서 항상 비싼 굴비를 넉넉하게 먹고 있답니다. 이웃님들~ 아래 보이는 두마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