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간식,에피타이저』

싸고!쉽고!간단하다! 남편없는날의 아침식사, 햄치즈감자샌드>_<

행복한 요리사 2011. 11. 24. 08:52

표리부동의 조화가 극치를 이룬

햄치즈감자샌드

 

 

 

 

 

 

겉과 속이 다른것을 표리부동이라 하나요?

바람이 세차게 불어 밖에 나가기 싫은 날

처치곤란한 식재료들로 표리부동

샌드위치를 만듭니다.

 

 

 

 

 

 

 

옆지기는 따뜻한 남쪽나라

빛고을로 출장을 떠나버렸습니다.

자기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행복해진다나요?

 

 

 

 

 

 

 

젊은날의 추억을 그리워하며

출장을 핑계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꽃을 가꾸며 요리가 좋은 여자와

산을 좋아하며 밖으로 나가야 행복한 남자

 

 

 

 

 

 

 

부부는 취미가같아야 행복하다는데

안팍이 지향하는 것이 서로 판이하여

늘상 엇박자 치는 것을 즐기는

낙천가와의 동행을 연상하며

삼색의 샌드를 만들었습니다.

 

 

 

 

 

 

 

부조화가 가장 조화로운

표리부동의 햄 치즈 감자 샌드!

토종음식만을 고집하는 옆지기 없는 날

우리집 아침식사 대용으로 등업입니다.

 

 

 

 

 


 

 

 

 

재료

 

 

 

 

 

감자 5개, 등심슬라이스햄, 슬라이스치즈 6장, 파프리카 1/2개

검정깨, 파슬리가루, 마요네즈 약간

 

 

 

 

만들기

 

 

 

1. 등심햄은 팬에 살짝 굽는다.

 

 

 

 

 

 

2. 삶은감자는 곱게 으깨어 3등분한다.

3. 각각 검정깨, 파프리카, 파슬리가루에

약간의 마요네즈를 넣어 고루 섞는다.

 

 

 

 

 

 

4. 등심햄을 맨밑에 놓고 그 위에 파슬리가루 넣은 감자를 올린다.

 

 

 

 

 

5. 햄과 똑같은 모양으로 치즈를 자른뒤 위에 올린다.

6. 그위에 다시 검정깨를 넣은 감자를 올린다.

7. 치즈를 올린다.

 

 

 

 

8. 그위에 다시 파슬리가루 넣은 감자를 올린다.

9. 햄을 마지막으로 올린다.

 

 

 

 

*순서는 바뀌어도 됩니다.

자유자재로 올리시면 돼요~~

 

 

 

 

10. 먹기좋게 4등분한다.

 

 

 

 

 

완성접시에 담아내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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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