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국, 찌개, 전골』

쌀쌀한 날에 딱! 얼큰칼칼한 오징어무국 끓이는법

행복한 요리사 2013. 9. 30. 07:55

 

9월의 마지막 날엔 콩나물넣은

매운 오징어무국

 

 

 

 

 

 

 

 

 

 

다문화가정의 엄마와 함께하는

 제15차 어린이요리교실

 

 

 

 

 

 

9월28일 토요일에 엄마와 함께하는

어린이 요리교실이 열렸습니다.

시장봐주시고 모든 준비를 해주신

리에꼬,인옥,준꼬,리나님! 고맙습니다.

 

설거지에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해주신,마사미,아끼에,

마유미,도모꼬,교꼬,도미요,나미,아끼님!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요리교실때는 많은 분들과 함께

더 많이 행복했으면 합니다.

 

 

 

 

 

리나님과 준꼬님이 함께한 1조

 

 

 

 

도모꼬님과 함께한 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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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유미님과교꼬님이 함께한 3조

 

 

 

 

 

인옥,마사미.리에꼬님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묵국,김밥(참치,보통김밥,김치주먹밥)

튀김(치즈,고구마,김말이등),라볶이,마늘빵,구운계란.

 

 

 

 

 

 

 

 

너무 귀엽고 예쁜 조희와 수현이

 

 

 

 

 

 

 

 

 

 

비 그친 가을은 더욱 시원함 속으로 깊어만 가고

한주의 시작보단 9월의 마지막 날이 주는 아쉬움이

콩나물 줄기만큼이나 긴 여운을 드리운 아침입니다.

 

 

 

 

 

 

 

 

월요병에 추석연휴로 가뜩이나 근무일수가 줄어

실적마감이 벅찬 9월의 마지막 날이 주는 스트레스,

확 날려줄 시원한 속풀이 음식을 원하지 않을까싶습니다.

 

 

 

 

 

 

 

 

 

아침이니 김치찌개나 된장찌개보다는 국물이 시원한

콩나물국이나 입맛 깔끔한 무국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에

얼큰한 오징어국을 끓이면서 이 둘을 동시에 넣었습니다.

 

 

 

 

 

 

 

 

 

 

얼큰 시원하고 깔끔하면서도

입안 가득 얼얼함이 오래 남는

기분까지 좋아지는 매운

오징어 무 콩나물국

 

 

 

 

 

 

 

 

기분좋게 맛있는 아침식사를 하고

어차피 넘어야 할 9월의 마지막

 고개를 향해 활기차게

출발하였습니다.

 

 

 

 

 

 

 

 

 

 

 

 

 

 

 

재료

 

 

 

 

 

오징어2마리, 콩나물2줌,무1/4개,대파1대,청,홍고추2개씩,

당근 약간,물6컵,고춧가루1.5큰술,고추장2큰술,

다진마늘1/2큰술,청주,국간장1.5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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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손질한 오징어는 껍질을 벗기지말고 통으로

깨끗이 씻은 다음 먹기좋은 크기로 모양대로 자른다.

2. 무와 당근은 얄팍하게 썰고 대파는 어슷 썬다.

3. 콩나물은 꼬리만 잘라 준비한다.

4. 청,홍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씨를 털어낸다.

5. 냄비에 물을 붓고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풀어

한소끔 끓이다가 무,당근,콩나물을 넣어 끓인다.

6. 5에 1의 손질한 오징어를 넣고 끓인다.

(중간중간 떠오르는 불순물은 떠 낸다.)

7. 6에 다진마늘과 청주,국간장,소금,후춧가루를

넣어 간한 후 고추와 대파를 넣는다. 

 

 

 

 

 

 

 

 

 

 

 

 

 

 

 

 

 

 

 

 

 

 

 

 

 

 

 

 

 

 

 

 

 

 

 

 

 

 

 

 

 

 

 

 

 

 

 

 

 

 

 

 

 

 

 

 

 

 

 

 

 

 

 

 

 

 

 

 

 

 

 

 

 

 

 

 

 

 

 

 

 

 

 

 

 

일요일에 가족과 다녀온 드림파크의 국화축제입니다.

 

어린이요리교실때문에 제대로

 답방도 하지못해서 죄송합니다.

고마운 블친님들~

아름답고 고운 국화꽃과 함께

행복한 9월의 마지막날이

 되셨으면 합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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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