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밑반찬, 나물』

스승의날 기념! 부부교사를 위한 초간단반찬세트

행복한 요리사 2015. 5. 13. 09:10

스승의 날 부부교사를 위한

 초간단 반찬세트

 

 

 

 

 

 

스승의 날을 앞두고 촌지의 의미에

대한 토론이 방영되기도 했었지요

 

 

 

 

 

두 아이를 키우면서 그러한 경험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고 오히려 작은

선물에도 엄격했던 분들이 계셨기에

담임을 맞고 계신 중에는 참 매정한

분이란 인상을 지울 수 없기도

했습니다.

 

 

 

 

우리은지 중학교 1학년 담임선생님이

은지가 대학교에 입학하던 날, 예쁜 지갑에

용돈을 넣어 애제자에게 전해주고 가셨는데

우연히 우리가 사는 아파트단지로

이사를 오셨습니다.

 

 

 

바로 그 촌지에 엄격했던 선생님,

지금도 부부 교사로 근무하시며

그 엄격함을 준수하고 계신듯

 싶었습니다.

 

 

 

 

이제는 촌지가 아니니 이웃으로서

마음을 담은 선물은 주고 받을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하게 되었고

우리 은지도 참스승이 옆에

사시는 것만으로도 무척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스승의 날이 다가오는데 무엇을

선물할까 망설일 필요없이 부부교사께서

가장 필요한 것이 반찬일것 같아

몇가지 간단한 반찬들을 만들어

 장아찌와 드리기로 했습니다.

스승의은혜 노래 가사처럼

스승의 은혜는 하늘같아서

우러러 볼 수록

 높아만 집니다.

 

 

 

 

 

 

1. 목이버섯파프리카볶음 

 

 

 

재료: 목이버섯30g,파프리카(빨강,노랑)1/4개씩,

양파(소)1개, 실파6개,포도씨유,소금 약간씩.

* 양념장: 간장1큰술,다진마늘,설탕1/3큰술씩,

깨소금,참기름1/2큰술씩.(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목이버섯은 물에 불려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먹기좋은 크기로 손으로 찢는다.

2. 파프리카,양파는 채썰고 실파도 같은 길이로 썬다.

3. 양념장을 만들어 1의 목이버섯에 넣고 골고루 무친다.

4.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양파채,목이버섯을 볶다가

파프리카,실파를 넣고 볶는다.

5.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하고 통깨를 뿌린다.

 

 

 

2. 다시마오이무침

 

 

재료: 다시마100g,오이1/2개,당근1/2개,소금 약간.

양념: 진간장1큰술,고춧가루,설탕,매실청,

식초,통깨1/2큰술씩,다진마늘1/3큰술.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염장다시마는 물에 씻어 소금기를

제거하고 물에 담궈 둔다.

2. 끓는물에 1의 다시마를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먹기좋은 크기로 썬다.

3. 당근과 오이는 길이로 반을 갈라 어슷하게 썬다.

3. 양념재료를 넣어 잘 섞는다.

4. 다시마,오이,당근을 한데 섞어 3의 양념을 넣고

 무친 다음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통깨를 뿌린다.

 

 

 

실파계란볶

 

 

재료: 실파1줌,계란2개,다진마늘1/3큰술,

깨소금1/2큰술,포도씨유,소금,참기름 약간씩.

 

 

 

만들기

 

 

1. 손질한 실파는 먹기좋은 길이로 썰고

계란은 볼에 깨뜨려 고루 섞는다.

2.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실파를 넣어 살짝 볶다가

다진마늘을 넣고 소금으로 간하여 볶는다.

3. 다른팬에 계란을 넣고 약간 익으면 2의 실파를

 넣고 고루 버무려 깨소금 참기름을 넣는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