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밥, 죽, 면』

인삼보다 좋은 부추로~입맛돋우는 부추오징어김밥

행복한 요리사 2015. 7. 20. 09:20

부추로 효소담고 김치담고

부추오징어김밥

 

 

 

 

하늘은 잔뜩 흐린데 빗방울 몇번

떨어지나 싶더니 이번에도 감질

날 만큼 내려주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7월의 셋째주 휴일은 그렇게 평범하게

흘러갑니다. 가장 바쁜 사람은 취준생

은지뿐입니다. 면접보기 위해 새벽일찍

 나가고 나자 무료해지기 시작하네요.

 

 

 

 부추의 계절입니다. 아무리 가물어도

부추는 잘자라니 풍년인가 봅니다.

너무 값이 착해 부추를 몇단 사

부추효소와 김치도 담그고

부추 풍년입니다. 

 

 

 

 

부추김치로 무언가 더 만들고 싶어서

무작정 오징어를 데쳐보았습니다.

궁색한 아이디어는 결국 김에

올려놓고 찬밥얹어 돌돌 말아

김밥만들기로 끝을 냈습니다.

그런대로 휴일 낮 점심한끼

식으로 괜찮은것

같네요.

 

 

 

 

 

 

 

 

재료 

 

 

오징어2마리,부추김치2컵,깻잎20장, 잡곡밥 적당량,

김7장,비트무 4개,소금,참기름,통깨 약간씩.

 

 

 

 

만들기

 

 

 

1. 손질한 오징어는 길이로1/2등분해서 칼집을 넣는다.

2. 1의 오징어는 끓는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데쳐서 물기를 뺀다.

3. 잡곡밥에 소금, 참기름,통깨를 넣어 잘 섞는다.

4. 깻잎은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김 2장은 1/2등분한다.

5. 2의 물기뺀 오징어에 부추김치를 넣고 돌돌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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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김발위에 김 한 장을 깔고 3의 밥을

골고루 편 다음 김1/2장을 올린다.

7. 김위에 깻잎을 깔고 그위에 부추오징어말이를

올린 다음 돌돌 말아 먹기좋은 크기로 썬다.

8. 김위에 밥,깻잎,비트무,부추김치,오징어 다리를

올려 돌돌 말아 먹기좋은 크기로 썬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