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근데 너 참 맛있다! 만능간식 보리새우근대전

행복한 요리사 2018. 7. 20. 10:41



꿈보다 해몽! 국보다 맛있는

보리새우근대전







새우의 다리와 꼬리부분의 색깔이 누렇게 익은 보리와

같다하여 보리새우라고 불리게 되었다는데요.. 

식감이 탄력이 있고 감칠맛이 납니다.





신혼때 시댁의 가풍을 익혀야 한다며 여름철 주말마다

시댁에 다녀오곤 했는데 시어머님께서 쌀뜨물에

 된장을 풀어 넣고 자주 끓여 주셨던 국이

 아욱과 근대국이었습니다.





충청도 서해안을 따라 음식이 비슷해서인지 당진

제부가 근대와 보리새우를 보내왔습니다.

더운 여름에 뜨거운 국보다는 전을

 부치면 간식으로 좋을것 같아

보리새우근대전을

만들었답니다.










재료



근대2줌,보리새우 1.5컵씩,청양고추4개,홍고추2개,튀김가루,

부침가루 1컵씩,물(보리새우 불린 물),포도씨유 적당량씩,소금 약간.





만들기




1. 손질한 근대는 끓는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짜서 준비한다.

2. 보리새우는 물에 담가 부드럽게 만든다.

3. 씨를 제거한 고추, 데친근대는 잘게 썬다.

4. 볼에 2의 불린 보리새우를 조금 남기고 넣는다.

5. 4에 고추, 근대, 부침가루, 튀김가루를 넣고 새우 불린

물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골고루 섞어 반죽을 만든다.







5. 포도씨유를 두른 팬에 4의 반죽을 숟가락으로 떠서 넣고

 불린 보리새우를 위에 얹어 앞 뒤로 부친다.

6. 접시에 담고 초간장을 곁들인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