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밑반찬, 나물』

설날 느끼함에서 벗어나자! 초간단 곰피 콜라비무침

행복한 요리사 2020. 1. 28. 10:11



설 지내고 먹던

곰피 콜라비무침





큰 추위 없이 설 연휴를 보내고 음력으로 경자년

첫발을 내딛던 날은 곧 다가올 입춘에 맞게

 이미 봄이 시작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래전 창원에 잠깐 살았을 때 재래시장에서 사다

심은 동백꽃이 올해도 우리집 베란다

구석에 숨어 곱게 피어 있네요.







다시마목 미역과의 다년생 해조인 곰피는 무기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쌈이나 무침등으로 설

지내고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점액 성분을 가지고 있어 호흡기 속으로 들어온

미세먼지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효과적이고

혈액 순환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시장에

가보니 곰피가 있어 콜라비와 함께

무침으로 만들어 밥상에

 올렸습니다.








재료



콜라비1개,곰피1묶음,쪽파 반줌,고춧가루3숟갈,식초2숟갈,

매실청,설탕,소금1숟갈씩,다진마늘1/2숟갈,통깨약간.

(기호에 맞게 가감하세요.)




만들기









1. 깨끗이 씻은 곰피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끓는 물에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2. 껍질을 벗긴 콜라비는 채 썰고 쪽파도 썬다.

3. 콜라비 채에 고춧가루를 넣어 버무린다.

4. 3에 1의 곰피, 식초, 설탕, 소금, 매실청, 다진마늘,

쪽파를 넣고 골고루 버무린 후 통깨를 뿌린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