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밑반찬, 나물』

초간단 마늘반찬 두가지~ 여름 반찬 해결!

행복한 요리사 2020. 7. 13. 10:21

장마철의 밑반찬

마늘어묵조림, 감자조림

 

 

 

 

정성스레 재배하여 수확한 마늘 두접을 고향에서 보내 주었습니다. 한접은

손질하여 서늘한 그늘에 매달아 말리고 남은 것은 껍질을 벗겨 다진 후

냉동실에 넣었습니다. 알싸한 맛과 향 뿐 아니라 알리신을 포함해

여러 유용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항암효과, 피로 해소,

면역력 강화 등에 도움을 주지요. 마늘은 각종

양념에 빠져서는 안 될 식재료입니다.

 

 

 

 

 

최근 중국과 일본에 기록적인 폭우를 뿌렸다는 뉴스를 들었는데요.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해서 걱정이 됩니다.

 

 

 

 

서울에도 적지 않은 비가 내린다기에 비오기 전에

재래시장에 나가서 감자와 꽈리고추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집에 있는 어묵과 마늘을 이용한 마늘어묵조림과

감자조림이 장마철 밑반찬으로 제격이네요. 

 

 

 

 

 

마늘어묵조림

 

 

마늘,꽈리고추 1줌씩,대파1/2대,청양고추2개,양파1/2개,조기어묵2장,당근1/3개,

포도씨유2숟갈,참기름1숟갈,통깨,소금 약간씩.

 

* 조림간장: 간장5숟갈,다시마물5숟갈,맛술,올리고당,설탕1숟갈씩.

( 간은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1. 조기어묵은 끓는 물에 데치고 마늘은 칼집을 낸다.

2. 어묵, 양파, 당근, 꽈리고추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고 

청양고추, 대파는 송송 썬다.

3. 팬에 포도씨유릃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당근 양파를 넣어 볶는다.

4. 3에 조림간장을 넣고 볶다가 어묵, 꽈리고추, 파를 넣고 

국물이 자작해지면 올리고당, 통깨를 뿌린다. 

* 모자라는 간은 기호에 맞게 가감하세요.

 

 

마늘감자조림

 

 

 

* 재료: 감자(소)4개,조기어묵1장,당근1/4개,꽈리고추,마늘반줌씩,대파1/3대,

포도씨유,참기름,후춧가루,통깨,소금 약간씩.

 

* 양념재료: 고춧가루1.5숟갈,간장4숟갈,맛술,올리고당,

설탕1숟갈씩,다시마물4숟갈.

 

* 만들기: 1. 손질한 감자는 반으로 잘라 찬물에 담가 전분기를 뺀 후

끓는 물에 소금 약간을 넣어 약간 익을 정도로 데친다.

2.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마늘, 감자를 볶다가 

당근, 어묵, 양념재료, 꽈리고추를 넣고 볶아가며 조린다.

3. 자작하게 졸아들면 참기름, 후춧가루, 통깨를 넣고 섞는다.

* 모자라는 간은 기호에 맞게 가감하세요.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