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은 따뜻하게~ 부드럽게 넘어가는 미역두부된장국 추운 날 아침 미역두부된장국 아침 최저 온도가 영하 5도라고 합니다. 제철 평균 기온을 회복했을 뿐인데 호들갑 떨 일은 아니겠지요. 겨울이 겨울다워야 하는데 이 한철을 위해 준비하고 기다려온 생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겐 최악의 겨울이 되고 말았습니다. 추운 날은 속이 든든해야 .. 『국, 찌개, 전골』 2020.01.16
봄향기가 솔솔~2000원으로 만든 봄동 된장국 겨우내 노지에서 시련 견딘 봄동된장국 얼마나 추웠으면 속이 들지 못하고 옆으로만 퍼졌을까? 추위때문에 결구되지 못한 배추를 봄동이라 하지요. 냉이 달래보다도 더 강인한 생명력으로 겨울을 버텨내 두꺼워진 조직에서 우러난 즙은 단맛이 나고 씹는 식감이 고소합니다. 운동 다녀오.. 『국, 찌개, 전골』 2016.03.07
국물없이 못사는 남편위해~초간단 얼큰오징어감자국 처서인 주말저녁에 먹은 오징어감자국 금오산 기슭으로 출장을 다녀오다 보니 벌써 벼이삭이 고개를 숙이더라며 맑은 바람 따가운 햇살이 빛나는 처서가 지나고 입이 삐뚤어진 탓인지 모기도 물지 않는 밤이었다며 남편은 얼큰한 것을 찾습니다. 땀흘려 가꾼 곡식 풍년들기만을 기다리.. 『국, 찌개, 전골』 2015.08.24
이것이 보약밥상이다! 온가족 건강지키는 콩나물밥&배추된장국>_< 가난했던 시절의 건강밥상 콩나물밥&배추두부된장국 3일 춥고나면 4일은 상대적으로 푸근하고 내일부터 다시 영하10도까지 떨어진다고 하니 마음마져 감기가 들려고 합니다. 겨울철 감기몸살에 좋은 것을 들라면 콩나물밥이 으뜸이라지요. 남편 사무실이 있는 선릉역 1번출구 근처에 3천.. 『사랑의밥상』 2012.01.10
남편들이 꼽은 겨울요리 1위! 아내의 꽃게된장국이 최고 >_< 신토불이토장으로 끓인 처제표 꽃게시골된장국 3면이 바다로 둘러 쌓인 태안군은 전국 제일의 청정지역~ 그곳에서 어획되는 토종 꽃게는 빼놓을 수 없는 특산물로 색택이 선명하고 육질이 풍부하며 단백질, 칼슘, 인 이 많이 함유되있어 식도락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 『국, 찌개, 전골』 2012.01.07
바쁜아침 초간단 국요리! 술술 넘어가는 부추연두부국>_< 5월부추로 맛을 낸 팽이버섯 연두부국 국없이는 밥을 못먹는 사람치고 비만 아닌 사람 드물다해서 한동안 국없이 아침상을 차렸더니, 일교차가 심해 아침에는 춥잖아요? 뜨끈하게 속을 데펴야 더워진 낮을 대비해 하복차림으로 출근해도 견딜만 하다나요, 그런 이유로 국을 찾잖아요? 국은 깔끔하고 .. 『국, 찌개, 전골』 2011.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