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고춧잎무침 5

텃밭에서 키운 것들로 만든 6월 자연밥상

6월의 텃밭 밥상 송곳 꽂을 땅 하나 없이 산다는 것이 섭섭하다며 막연히 당진 제부네와 함께 마련한 텃밭이 있답니다. 텃밭이라 하면 시골집 주변의 밭을 연상할 수 있는데 당진시내 제부네 집 뒤쪽에 있는 땅이랍니다. 도시농부가 다 된 제부가 틈틈이 다양한 먹거리들을 키우고 가꿔 철마다 보내주었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했는데 주말에 갑자기 동생내외가 상경을 하였답니다. 배추김치와 총각김치, 제부가 직접 담근 매실청과 말린 호박고지, 여러 종류의 쌈채소와 토마토, 그중에서도 동생네 사돈 댁에서 보내온 감태 김치는 한번도 맛보지 못한 건강 반찬이었습니다. 남편이 정해준 6월의 텃밭밥상에 동생부부의 정성과 건강함이 넘쳐납니다. 보리새우아욱국 1. 손질한 아욱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먹..

미리 만들어본 필수겨울반찬! 영양가 높은 고춧잎무말랭이무침>_<

가을햇살에 말려 겨울밥상 차린 고추잎 무 말랭이 무침 10월 하순의 토요일은 집에만 머물러 있기엔 너무나 아쉬운 계절입니다. 그런데 날씨가 밖에 나가기엔 좀 그렇고 집에 있는 남편을 위해 뭔가 하긴 해야할텐데... 역시 손쉬운 요리가 매력적일텐데, 고민되세요? 지난 주일 덕산 집에서 얻어온 무..

쉽다!빠르다!그리고 맛있다! 6월의 건강밑반찬 8종세트>_<

거친 들판을 요리하다! 6월 제철 반찬 8종세트 밤새 천둥소리와 번개불이 호국의 계절, 6월의 문을 열었습니다. 어느새 5월의 연녹색 신록은 짙푸른 초록의 힘찬 물결로 바뀌어 바람에 출렁대고 웬만한 빗방울에도 요동없이 6월의 새벽문을 열었습니다. 현충일과 한국전란, 그리고 6월항쟁, 호국의 영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