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밑반찬, 나물』

미리 만들어본 필수겨울반찬! 영양가 높은 고춧잎무말랭이무침>_<

행복한 요리사 2011. 10. 22. 08:19

 

가을햇살에 말려 겨울밥상 차린

고추잎 무 말랭이 무침

 

 

 

 

 

 

 10월 하순의 토요일은 집에만 머물러 있기엔

너무나 아쉬운 계절입니다. 그런데 날씨가 밖에 나가기엔

좀 그렇고 집에 있는 남편을 위해 뭔가 하긴 해야할텐데...

역시 손쉬운 요리가 매력적일텐데,  고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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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 덕산 집에서 얻어온 무우를 말려 만든 무말랭이,

말라서 빈약해진 모습이 애처로운데 신기하게도

무우를 말리면 90%의 수분이 16%로 줄어드는 반면

 

 

 

 

 

 

 칼슘 단백질은 스무배이상, 비타민과 철분

갈륨은 열배 가까이 늘어나 영양창고가 된다고 합니다.

 

 

 

 

 

왜 무말랭이는 꼭 고춧잎과 함께 무쳐야 하나요?

10월~11월이 제철이어서 값도 싼 고춧잎을 사왔습니다.

고추잎에는 풋고추보다 비타민C가 70배나 더 많다는군요. 

 

 

 

 

 

햇볕에 말린것이 아니고 건조기에서 몇시간만에 말린거라

깊은 맛이 없다고 생각되면 요즘 볕이 좋아 베란다에서

한나절만 말려도 되니 굳이 건조기가 없으셔도 됩니다.

 

 

 

 

 

역시 우리것이 최고입니다.

 

말릴수록 영양가가 열배로 늘어나는

 무말랭이와 고추잎의 결합!

 

 

 

 

 

아주 센스있고 스피드하고 맛도 있는 무말랭이고추잎무침!

 

초보 맞벌이 부부가 놀토에 함께 만들면

아무것도 부럽지 않을 행복이 느껴지실겁니다.ㅎㅎ

 

 

 

 

 

 

비가 온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집에 머물게 된 주말, 부부가 함께

쉽고 간단하게 담다보니 잉꼬가 되는 고추잎 무말랭이 무침

대령입니다.

 

 

 

재료

 

 

 

 

 

무1개, 고춧잎1봉지,쪽파5개,마늘7개,홍고추1개

 

무침양념:간장2큰술,액젓2큰술,설탕1큰술,고춧가루2큰술,

올리고당1.5큰술(물엿),생강가루,다진마늘,다진파,깨소금,참기름 적당량씩

(기호에 따라 가감 하세요.)

 

만들기

 

 

 

 

1. 무는 깨끗이 손질하여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다.

 

 

 

 

 

2. 채반에 널어 햇볕에 꾸덕꾸덕 해질때까지 말린다.

 

 

 

 

 

3. 고춧잎은 깨끗이 씻어 끓는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데쳐

찬물에 깨끗이 헹군다.

 

 

 

 

4. 3의 고춧잎은 물기를 꽉 짠다.

 

 

 

 

5. 채반에 널어 잘 말린다.

 

 

 

 

* 조금씩 건조 되어 가는 과정입니다. 

 

 

 

 

 

* 깨끗하게 잘 말랐네요~~

 

 

 

 

 

 

 

 

 

 

6. 무 말린것  50g( 약1컵)은 깨끗이 씻어 물에 불린다.

 

 

 

 

7. 고춧잎 말린것 30g도 물에 불린다.

 

 

 

 

 

8. 6과 7은 (고춧잎,무 말린것 ) 물기를 꽉 짠다.

9. 마늘은 다지고 쪽파는 송송 썬다.

10. 홍고추는 씨를 빼고 곱게 채썬다.

 

 

 

 

 

11. 위의 제시한 무침양념 재료를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12.  양념장에 고춧잎과 무 말린것을 넣고 간이 배도록 무친다.

13. 마지막에 기호에 따라 참기름과 통깨를 뿌린다.

 

 

 

 

 

 

 

 

 

 

 

 

 

 

 

 

완성입니다

 

 

 

 

* 정말 맛있답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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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