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상추겉절이 2

상추가 메인이되다! 상추로 한상차림 만들기

제부가 보내준 상추로 차려 낸 밥상 중복과 말복사이 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계절이 오면 뜨겁지 않으면서 짭조롬한 먹거리가 입맛을 돋웁니다. 끝물이라며 제부가 수확해 보내 준 먹거리 중에 남은 상추를 소진해야 할 때가 되기도 했고요... 제일 먼저 생각한 것이 상추 쌈밥이였습니다. 조금 신선도가 떨어진 상추로는 전을 부치고 남은 것으로 상추 걸절이를 무쳐 내니 제법 먹음직스런 밥상이 차려졌습니다. 남아있는 자투리 재료로 쌈밥에 얹어 먹을 쌈장을 만들었습니다. 맵고 짜지도 않으면서 영양까지 골고루 갖춘 두부 참치 쌈장까지 곁들였더니 식성좋은 남편이 맛있게 먹고 출근을 하네요. 재료 상추 적당량, 두부1/2모, 참치통조림1개,대파1대,양파1개,파프리카1개, 청양고추4개,홍고추1개,포도씨유,참기름,통깨 약간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