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밥상

오이의 계절 시원하게 오이보트수삼샐러드 제철이란 의미가 무색해졌지만 시장이나 마트에 가보면 오이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댁의 시골 텃밭에는 언제나 밥상에 오를 싱싱한 채소들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밥이 끓고 뜸드는 동안 텃밭에 나가 여러가지 채소들을 준비해서 밥상에..

설날 시아버님 그리워하며 만든 수삼냉채 추석보다 큰 명절, 설날이지요. 절기상으로야 한 겨울이지만 봄이 시작되는 첫날이라 중국에서는 춘절이라 하나 봅니다. 전 지구촌의 인구중 절반가까이가 이즈음에 고향을 찾아 대이동을 한다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고향에 가실 준비들 잘 ..

때늦은 스승의날 선물로 만든 맹하 9종 밑반찬세트 1년 12달을 춘하추동 4계절로 나누면 3달이 한계절이고,그 3달을 각각 맹(孟) 중 (仲) 계(季)를 앞에 붙여 음력4월을 맹하(이른 여름)라 지칭한다고 가르쳐주셨던 은지 중학교때 담임선생님이 이사 오셔서 멀지않은 곳에 살고 계십니다. 지..

어버이날 고향가는 남편손에 들려보낼 밑반찬 선물세트 남편이 아무런 예고도 없다가 주말엔 고향에나 다녀 와야겠다고 하네요~ 어제 포스팅한 갈비찜을 호일에 싸달라는 겁니다. 노인분들 드시기 좋게 부드럽게 해달라던 주문의 참뜻이 여기에 있었습니다.ㅎㅎㅎ 한번도 당신 손으로 ..

여름철 남편 기살리는 새우 수삼채 채소말이 오늘은 더위에 지친 내남편 기살리는 요리입니다. 새우에 채썬 수삼과 채소들을 얹어 미나리로 돌돌 말아 여러가지 소스에 찍어먹는 음식입니다. -재료- 중하20마리,소금약간, .미나리, 수삼1뿌리,청홍파프리카,깐밤7개 무순1/2팩 만들기 1. 새우는 끓는 물에..

올해는 평년보다 벚꽃 개화일이 2~5일정도 늦어진다고 합니다. 경남 창원에 살았을 때, 진해에서 벚꽃 축제를 하면 자주 놀러가곤 했었는데 서울에는 그렇게 예쁜 벚꽃을 볼 수가 없네요~~ 딸이 4월에 태어나 그런지 벚꽃을 참 좋아해요. 아마 딸 생일 쯤 벚꽃이 피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