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월남쌈 6

배달? 아까우니까 해먹자 해물 월남쌈

딸아이가 좋아하는 해물 넣어 만든 월남쌈 86년만의 한파에 눈까지 겹쳐 소한추위를 톡톡히 치룬 지난 한 주 였습니다. 다행히 오늘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해 추위가 점차 풀린다고 하니 움츠렸던 몸 마음 활짝 펴고 건강에 좋은 음식 많이 드셨으면 합니다. 주말에 집에 오는 딸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이면 먹여서 보내고 싶은 것이 엄마의 마음이겠지요. 전화를 했더니 해물 월남쌈이 먹고 싶은데 번거로우니까 배달을 하자고 하더라고요. 해물 월남쌈을 시켜서 먹기에는 썩 내키지 않아 운동도 할 겸 남편과 함께 재래시장과 마트에 다녀 왔습니다. 자칭 짐꾼이라며 함께 온 딸바보 남편은 좀 비싸더라도 무조건 좋은 것으로 사라고 하네요. 딸아이가 좋아하는 해물을 넣어 만든 월남쌈 상차림입니다. 라이스페이퍼를 따뜻한 물에 5~10초..

칼로리다운, 영양가 업! 여심 사로잡은 채소월남쌈>_<

이냉치냉, 불없이 만든 초간단 채소 월남쌈 엊그제 일요일에 내포에 갔을때 덕산에 있는 집에 잠시 들렸었습니다. 텃밭에는 제법 튼실하게 김장 무우가 자라고 있었고 땅위로 솟은 하얀 속살이 먹음직 스럽다며 한뿌리 캐어 내더군요. 인심좋은 무우 주인 할머니께서 순식간에 대여섯개를 뽑고 다듬..

한입에 쏙, 건강도 쏙! 맛보면 반할걸? 삼색함지쌈>_<

요리교실 최초의 추억어린 삼색 파프리카 새우 함지쌈 순님네 가족을 알게된지도 7,8년 째 되어 가나 봅니다. 내일이 순님 남편 생신이라 가족들과 함께 조촐한 축하파티를 가졌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가족같은 푸근함과 편안한 가운데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맛있게 먹어준 원철이,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