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밑반찬, 나물』

첫출근 남편힘을 실어주는 파프리카버섯잡채>_<

행복한 요리사 2011. 1. 3. 09:00

 

 신선들의 설날 음식 

파프리카 버섯 잡채

 

 

 

 

 

고대 그리스에서는 신의 식품이라고 했고 중국에서는 불로장수 식품이라 했을 만큼

햇빛에 잘 말린 표고버섯과 송년회때 선배가 선물로 준 느타리버섯!

 

 

 

 

 

 

 

시무식 첫날 출근하는 분들에게 힘이 될것 같아

설날 신선들이 먹었을법한 버섯잡채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새해 첫날부터 정신없이 분주한 날이었습니다.

조그만 슈퍼마켓을 운영하던 동생이 큰집을 마련하여 이사하고 나서

제부의 생일날을 겸해 집들이를 하는데, 손님상에 올릴 구절판과

 샐러드,밑반찬등을 만들어서 조카편에 보냈답니다.

지난번에 예쁘게 꾸며놓은 새집을 가보니 정말 마음이 좋았답니다.

이제 집에서 살림만 하게 되었으니 그동안 하지못한 취미생활도 하고

건강하게 잘살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동생에게 보내고 남은 무쌈에 버섯잡채를 싸서 먹었더니 정말 맛이 있네요~~

 

 

 

 

 

 

신년 첫 출근날 신선들의 음식으로  한해의 건강을 빌어본

 파프리카버섯잡채! 그 맛의 신비로움을 함께 느껴 보세요.~~

 

 

 

 

 

 

 

재료

 

 

 

 

느타리버섯200g, 소고기 120g, 청파프리카 1개, 홍고추 1개, 채썬표고버섯 1컵

통마늘 4개, 생강 1톨,

 

 

 

만들기

 

 

 

1. 끓는물에 느타리버섯을 데친 후 꼭 짠다.

 

 

 

 

2. 표고버섯은 물에 담가놓았다가 꼭 짠다.

*tip: 표고버섯을 불릴때 약간의 설탕을 넣으면 잘불려진답니다.

3. 소고기는 밑간을 한다.

(청주, 후춧가루, 생강가루, 간장 약간)을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4. 생강과 마늘은 편으로 썬다.

5. 포도씨유를 두른 팬에 마늘과 생강을 넣고 볶는다.

 

 

 

 

 6. 홍고추 채썬것을 넣고 함께 볶는다.

7. 소고기밑간한 것을 볶다가

 

 

 

 

 8. 버섯, 파프리카를 넣고 볶는다.

9. 후춧가루와 간장, 소금으로 간을 한다.

 

 

 

10. 통깨와 참기름을 넣어 마무리한다.

*개인 취향에 따라 소금과 간장을 가감하세요.

 

 

완성된 모습

 

 

 

접시에 담고

 

 

계란 지단을 올려

 

 

 

 

무 초절임에

 

 

 

올려 싸서 먹습니다.

 (계란지단과 무쌈은 생략하셔도 된답니다.)

 

 

 

 

 

그런데 신정 연휴중에도 꼬박꼬박 방문해 주신 블방 이웃님들께 정말로 죄송해요,~!

  동생 집들이에 보낼 음식 만드느라

제대로 답방도 댓글도 못 썻어요. 

 

 

 

 

지금부터 열심히 찾아 뵙겠어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첫 출근하시는 발걸음 걸음마다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

 

 

 

 

 

 바쁘시더라도 그냥 가지 마시고

아래 손가락 버튼을 꾸욱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

또 오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