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네모난 팔방미인의 상큼한변신! 저칼로리 심플두부스테이크>_<

행복한 요리사 2011. 5. 25. 08:21

 

새싹채소곁들인오렌지소스

심플두부스테이크

 

  

 

 

 

 

 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갈증을 자주 느끼는 날씨따라 실내에서 키우는 화초들도

물 주는 횟수가 빨라질 수 밖에 없지요.

 

 

 

 

수백여그루 되는 화분들을 일일히 물도 주고  씻겨도 주며

봄에 분갈이해 착근이 안된채 죽은 것은 솎아내는 일도 만만치 않네요.

 

 

 

 

너무 지쳐 시장에도 가지 못했습니다

집엔 실속형 두부 한팩, 

생긴모양 그대로 잘랐습니다.

 

 

 

 

 처음엔 궁중식 두부선이나 만들려고 생각 했는데

냉장고에 남아있는 부재료를 찾아보니오렌지 2개와 새싹채소 한봉지,

 오렌지로 소스를 만들어 새싹채소 곁들인 두부스테이크로 변신 시도.

 

 

 

 

 

위대한 탄생은 이렇게 집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한가 봅니다.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 있으니

심플 두부 스테이크로 이름 지었습니다.

오늘의 갈증을 해소하는 또하나의 사랑스런 메뉴랍니다.

 

 

 

 

 

 

재료

 

 

 

 

두부1팩 (290g),오렌지2개, 새싹채소 적당량, 소금, 후춧가루, 설탕

 블루베리, 크린베리 약간씩, 밀가루 약간

 

 

만들기

 

 

 

1. 두부는 모양대로 도톰하게 잘라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려 놓는다.

2. 오렌지는 소금물에 담가 두었다가 깨끗이 씻은뒤 얇게 껍질을 벗긴다. 

 

 

 

 

3. 2의 껍질벗긴 오렌지는 곱게 채썬다.

4. 알맹이는 손질한다.

 

 

 

5. 믹서에 4를 넣고 곱게 간다음 고운체에 거른다 .

 

 

 

 

6. 냄비에 오렌지즙을 넣고 약간의 꿀 (설탕)과 소금을 넣어 간한다.

 

 

 

 

7. 6의 오렌지 즙에 3의 채썬 오렌지 껍질과

블루베리 크린베리를 넣고 한소큼 끓인다.

 

 

 

 

8. 1의 두부는 물기를 제거하고 밀가루를 묻혀

포도씨유 두른 팬에서 노릇하게 굽는다.

(두부에 입힌 여분의 밀가루는 가볍게 털어 낸다.)

9. 새싹채소는 깨끗이 씻은뒤 찬물에 담가 싱싱하게 만든다음

채반에서 물기를 뺀다.

 

 

 

 

10. 완성접시에 8의 구운두부를 올리고 새싹채소와

오렌지 저며 놓은것을 올린다.

11. 7의 오렌지 소스를 끼얹는다.

 

 

 

 

 

 

 

 

완성입니다

 

 

 

 

 

 

 

 

 

 

두부1팩과 오렌지2개,새싹채소로 멋진 스테이크가 만들어 졌습니다.

위대한 탄생이라고 혼자서 흐믓해한답니다.ㅎㅎ

(혹시 자화자찬이라고 흉보실지도...)

 

 

 

 

 

 

 

 

 

 

 

 

 

 

 

 

 

 

 

 

 

 

 

 

* 음식은 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손이 가더라도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을 위해

한번 만들어 보시면 어떨런지요~~

 

 

 

 

 

 

추천은 배려입니다.

가시기 전에 아래 손가락버튼을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