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밥, 죽, 면』

반값등록금처럼 밥도 반값으로! 싸고 맛있는 부추잡채컵밥>_<

행복한 요리사 2011. 9. 16. 08:32

 

길거리음식의 세계화따라잡기

소고기부추잡채컵밥

 

 

 

 

 

 

전기의 고마움을 절실히 깨닫는 하루였습니다.

국가정전 난사태, 괜히 한전에 뿔이났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전기를 물쓰듯 한

내탓이요로 돌리기로 하였답니다.

 

 

 

 

 

지난 수십년간 물값도 라면도 짜장면도 많이도 올랐는데

전기값은 별로 올랐다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그만큼 경제성장에 기여한 공로가 크죠.

 

 

 

 

물가얘기 나오니까 또다시 열이 나네요. ㅎ

점심에 유명 콩국수집에 갔는데 9천원을 받더랍니다.

컵라면도 있는데 컵밥은 없나요?

 

 

 

 

 

 신입사원시절 일본 출장 갔을때 매일 아침을

역전 근처 자그만 식당에서 380옌에 사먹었다던

 쇠고기덮밥 이야기가 생각났어요.

반값이었다는데요. 의외로 맛도 있었답니다.

 

 

 

 

 

길거리 비슷한 곳에서 컵 닮은 주발이나 종이상자에 밥올리고

소고기 볶음 한주걱,거기에 계란 후라이 하나, 김치 몇조각!

 

 

 

 

 

이런것을 컵라면 처럼 컵에 담아내면 컵밥?

반값의 저렴한 길거리음식으로

 일본 중국등 쌀문화 국가로 수출까지?

우선 인사동에서 길거리 음식으로 팔아볼까?

 

 

 

 

 

그럴려면 소고기덮밥이 아니라 소고기부추잡채로,

반값등록금도 나오는 판에 값은 3천원,맛은 1만원!

길거리 식의 세계화로 매진~~ㅎㅎ

 

 

 

 

 

이렇게 상상속에 탄생한 오늘 우리딸 은지의 점심도시락!

소고기부추잡채컵밥이랍니다.

 

 

 

 

 

 

 

 

 

 

 

소고기 150g, 부추150g, 불린 표고버섯 3개, 양파2/3개, 홍고추1개

 

소고기 밑간양념: 간장1큰술,다진마늘1/3큰술,

 참기름,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밥은 돌솥에 짓는다.

2. 소고기는 곱게 채썬다.

 

 

 

 

 

3. 소고기 밑간양념을 넣어 잘 섞는다.

 

 

 

 

 

4. 부추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고 양파와 표고버섯 홍고추도 채썬다.

 

 

 

 

 

5. 팬에 약간의 포도씨유를 두르고 3의 밑간한 소고기를 볶는다.

6. 양파채를 넣고 볶는다.

 

 

 

 

 

7. 부추와 홍고추를 넣고 센불에서 재빨리 볶는다.

8.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추고 참기름과 통깨를 넣는다.

 

 

 

 

 

9. 완성접시에 밥을 적당량 올린다.

 

 

 

 

 

10. 밥위에 소고기부추잡채를 올린다.

11. 약간의  계란 지단채를 올린다.

 

 

 

 

 

 

 

 

 

완성

 

 

 

 

 

 

 

 

 

 

 

 

 

 

 

 

 

 

 

 

 

 

 

 

 

 

배려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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