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육류 요리』

겨울밥상,내가 접수한다! 만인의연인,녹차고추장불고기와 쌈>_<

행복한 요리사 2011. 11. 25. 08:27

손돌바람도 멈춰버린

녹돈양념불고기

 

 

 

 

 

 

눈물나도록 바람불어 시린 날, 소설추위는 빚내서라도 한다더니

손돌바람은 올해도 여지없이 한강에 너울을 치게 합니다.

 

 

 

 

 

 

절기의 특성은 제아무리 조화를 부리는 지구온난화의 급변하는

날씨로도 가로막지 못하여 제주 한라산엔 작은 눈꽃이

피어 장관을 이룬다는 뉴스입니다.

 

 

 

 

 

 

 

아직 가을 머금은 단풍이 나무가지에 매달려있는데

설화는 그위에 세월의 덧없음을 씌우며 동면할것을

권하는듯 싶었습니다.

 

 

 

 

 

 

 

녹차먹인 돼지 불고기는 돼지특유의 누린내도 나지 않고

육질이 연하고 콜레스트롤과 지방이 적도록 차별화된

보성의 특산물인듯 합니다.

 

 

 

 

 

 

 

금년들어 가장 추운날, 매콤한것이 그립다며

남녘으로 출장 다녀오며 사온 보성 녹돈으로 고추장구이를

해보려고하다 녹돈의 차별화된 풍미를 느낄 수 없지않을까싶어

약간 방향을 전환해 보기로 했습니다.

 

 

 

 

 

 

 

눈발이 스치고 지나간 흔적조차 보이지 않는 소설추위에

딱 어울리는 돼지양념불고기를 김장채소와 배추속 무채

곁들여 먹는 맛도 홋바지 벗어놓고 겹바지 갈아입는 것

못지않게 느끼는 이즈음의 재미가 아닐런지요....

 

 

 

 

 

 

소설의 한파경고를 한방에 날려 버리고 손돌바람도 멈춰설

녹차먹인 돼지고기 양념불고기 등업입니다

 

 

 

 

 

 

 

재료

 

 

 

 

 

 

녹차 돼지고기1200g (2근), 청홍파프리카1개씩,대파2대,통마늘1줌,,양파1개

쌈채소(배추,상추,치커리,깻잎등),파인애플, 대추 토마토 약간씩

 

 

*양념: 간장4큰술,고추장3큰술~3큰술반,깨소금2큰술,다진파3큰술,다진마늘2큰술,

생강즙(생강가루)1큰술,청주4큰술,맛술2큰술,설탕4큰술,참기름2큰술

( 기호에 따라 가감 하세요.)

 

 

 

만들기

  

 

 

 

 

 

1. 녹차 돼지고기에 설탕4큰술을 뿌려 먼저 버무려 놓는다.

 

 

 

 

 

2. 위의 제시한 양념에서 설탕을 빼고 1에 넣어 골고루 간이 배도록 잘 섞는다.

(양념장을 먼저 만들어서 재우시는것이 더 좋습니다.)

3.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양파 파프리카,파인애플등을 굽는다.

 

 

 

 

 

4. 팬이 뜨거워지면 2의 고기를 넣고 잘 볶은 다음 통깨를 뿌린다.

( 전기 팬을 사용하실때는 고기를 올리고 양옆에 마늘, 양파, 파프리카,

버섯,두부,파인애플등을 올려 함께 구워서 드시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5. 완성그릇에 불고기와 3의 구운 마늘,양파,파프리카등을 올린다.

 

 

 

 

 

 

 

 

 

 

 

 

 

 

 

 

 

 

* 쌈장과 김장하고 남은 무채 양념을 곁들여 보세요.

 

 

 

 

 

 

완성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행복한 요리사의 딸입니다^^

엄마가 쑥스러워하셔서 제가 대신 이렇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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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UCC의 미즈쿡 부문의 후보로 오르셨더라구요.

이왕 시작한 거 열심히 홍보하려구요.ㅎㅎㅎ

저는 사실 엄마가 블로그를 쉬엄쉬엄 했으면 좋겠지만

무한열정으로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보면 엄마에게 요리가 참 소중한 거구나 생각해봅니다.

 

 

번거로우시더라도 다음 로그인하셔서 행복한요리사에 투표해주셔요.

이웃님들밖에 없답니다.

그럼 이만 물러갈게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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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