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간식,에피타이저』

유명호텔 부럽지 않아요~ 군침도는 홈메이드 과일우유푸딩>_<

행복한 요리사 2012. 4. 2. 08:29

봄꽃향 품은 홈메이드 디저트

블루베리생크림푸딩

 

 

 

 

 

 

 

 

 

 

잔인한 계절 4월은 순전히 찬 바람과 황사때문에

붙여진 이름은 아니겠지요.

봄을 몹시 타는 우리은지! 입술이 부르트고 신열이 있어

만우절날 홀로 집에 남겨둔채  모처럼만에

딸기축제가 한창인 호텔을 찾았습니다.

 

 

 

 

 

 

 

일상에서 찾지 못한 행복을

 예쁘고 고급스러운 디저트를 먹으며

순간의 달콤함같은  ‘작은 사치’로

대신해 보는 것도 괜찮을듯 싶어서였습니다.

 

 

 

 

 

 

 

 

시각, 촉각, 미각을 동시에 느끼는 여자들의

예민함에 비해 둔감한 남편은 무덤덤히

딸기주스 한잔 하고는 지루하기

짝이없는 표정을 짖고 있어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와야 했습니다.

 

 

 

 

 

 

 

 

 감기 몸살로 고생하는 딸을 위해

 호텔에서 맛보았던 부드러운 홈메이드 푸딩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호텔푸딩보다 모양은 덜할지 몰라도

집에 남은 과일과 불루베리를

보석처럼 박아 식탁에 피어난 꽃처럼

딸아이의 디저트로 담아내 봅니다.  

 

 

 

 

 

 

 

재료

 

 

 

 

 

 

 

 

판젤라틴4g,계란노른자2개,우유100ml,설탕30g,

 생크림100ml,설탕1큰술,딸기가루 약간,파인애플,

블루베리,방울토마토,씨없는 청포도 적당량씩

 

 

 

 

 

만들기

 

 

 

 

 1. 판젤라틴은 찬물에 담가 불린다음 물기를 짠다.

2. 우유를 살짝 데워 1의 젤라틴을 넣어 섞는다.

 

 

 

 

 3. 볼에 계란노른자를 넣고 잘 푼다.

 

 

 

 

 

4. 3에 설탕을 넣고 거품기로 잘 젓는다.

 

 

 

 

5. 4에 2의 젤라틴 넣은 우유를 넣고 잘 섞는다.

 

 

 

 

 

 

 

6. 완성그릇에 5를 2/3정도 넣어 냉장실에서 굳힌다.

 

 

 

 

 

 

7. 생크림100ml에 설탕 1큰술을 넣어 거품기로

위의 사진과 같이 크림 상태를 만든다.

 

 

 

 

 

 

8. 6의 만들어진 푸딩 위에 7의 크림을 올린다.

 

 

 

 

 

 

9. 8의 가장자리에 딸기가루 넣은 크림을 올리고

파인애플,블루베리,청포도,방울토마토를 올린다. 

(과일은 집에 있는것을 이용하세요.)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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