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간식,에피타이저』

간담이 서늘~해지는 갈증해소종결자, 오미자보리수단>_<

행복한 요리사 2012. 6. 18. 08:31

 

오미자보리수단 

조상의 지혜담긴 갈증해소음료

 

 

 

 

 

 

 쓴맛 단맛 맵고 짜고 신맛까지

 위,심장, 폐, 신장,

간담이 서늘한 오미자맛!

 여름 갈증해소와 피로회복에

조상의 얼이 담겨져있습니다.

 

 

 

 

 

 

지난해 가을 고향갔다 오면서 사다 둔 오미자를

꺼내 보니 붉은빛이 검게 변해 버렸네요.

하는 수 없이 재래시장에 나가

오미자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여전히 갈증나는 주말, 웨크샵에서 돌아온 남편에게

친정엄마에게 어깨너머로 배운 오미자수단을

만들어 두었다가 얼음 동동 띄워 시원하게

한대접 내놓았습니다.

 

 

 

 

 

 

 

블로그의 이름이 산골아낙네인 장아찌의 명가 산골아낙네님께서

http://blog.daum.net/laflor1004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오이지와 완두콩

 열무김치를 보내왔네요.

 

 

 

 

 

 

예쁜 서연이와 놀아주지도 못하고

더위에 고생했를 생각을 하니 

너무 미안해집니다.산골아낙네님!

맛있게 잘 먹을게요.~

정말 고맙습니다.

 

 

 

 

 

 

 

 

찬 성질의 보리와 갈증해소의 종결자

오미자를 제철에 궁합맞춰 우려냈습니다.

 

 

 

 

 

  

 

메마른 이땅의 여름갈증에

속타는 농심을 조금이라도

위로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6월도 중반이 넘어서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고운 색의 오미자보리수단으로

속타는 모든 분들의 갈증이 해소되는

그런 한주 되길 소원하면서

이 아침을 열어갑니다. *^^*

 

 

 

 

 

 

 

 

 

 

재료

 

 

 

 

 

오미자 1컵,보리쌀 2컵,녹말가루,설탕 적당량,잣 약간.

 

 

 

만들기 

 

 

 

 

 

 

 1. 오미자는 물 4컵을 부어 하룻밤 불린다.

 

 

 

 

 

 

2. 오미자는 건져 내고 체에 밭쳐 맑은 물만 준비한다. 

 

 

 

 

 

 

 

 

3. 보리쌀은 깨끗이 씻어 물에 불린다음

 채반에서 물기를 뺀다.

 

 

 

 

 

 

 

 

4. 보리쌀을 푹 삶아 채반에 건진다음 물기를 뺀다.

 

 

 

 

 

 

 

 

 

5. 4의 삶은 보리쌀에 녹말가루를 묻힌다.

6. 끓는 물에 녹말가루 입힌 보리를 넣고 삶아

찬물에 헹군다음 물기를 뺀다.(첫번째)

 

 

 

 

 

 

 

 

 

7. 5와 6의 방법으로 다시 반복한다.(두번째) 

 

 

 

 

  

 

 

 

 8. 5와 6의 방법으로 다시 반복한다.(세번째)

 

 

 

 

 

 

 

 

9. 2의 오미자물에 끓여서 식힌 물과

설탕을 넣어 냉장고에 보관한다.

 

 

 

 

 

 

 

 

 

 

 

 

10. 완성그릇에 8의 삶은 보리를 넣고

찬 오미자 물을 부은 다음 잣을 띄워 낸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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