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간식,에피타이저』

꿀떡꿀떡 넘어가네~건강이 오도독 씹히는 오색씨앗호떡>_<

행복한 요리사 2012. 6. 21. 08:41

건강 오도독 씹는 여름찰떡궁합

오색찹쌀견과호떡

 

 

 

 

 

 

 

 

하지랍니다, 낮의 길이가 14시간 30여분,

하지까지 비가 오지 않으면 임금님이 나와서

 기우제 지내고 하지가 지나면 구름장마다

비가 내린다 했는데 올해는 비소식은 커녕

연일 30도가 오르는 불볕더위네요.

 

 

 

 

 

 

 

 

 

 

환웅께서 바람(風伯)과 구름(雲師)과 비(雨師)를 거느리고

이땅에 내리셔서 농사지을 물과 곡식을 주셨는데

비가 오지 않으면  바람과 구름을 불러 비를

내리게 하는 지혜도 주셨던가 봅니다.

 

 

 

 

 

 

 

 

 

 

그러한 심정으로 찹쌀을 빚어 오색 떡을 만들었습니다.

  속은 꿀과 견과류를 넣어 송편처럼 반을 접었습니다.

어릴때 엄마가 만들어주셨던 찹쌀 지지미의 응용이랄까요?

제게는 어릴때의 추억이 있는 음식이랍니다.

 

 

 

 

 

 

 

 

 

오늘도 비소식은 없나봅니다.

타들어가는 농심을 시원하게 달래줄

 단비가 내리기를 간절한 심정으로 기도합니다.

 

 

 

 

 

 

 

 

 

 

뜨거운 밥과 국대신 차지고 영양 가득한

 오색찹쌀호떡으로 한끼 식사 간단히 해결하니

 입안에서 건강이 오도독 씹히는 것 같다고

남편은 기분좋게 한마디 거들어 줍니다.

 

 

 

 

 

 

 

 

 

 

 

 재료

 

 

 

 

 

찹쌀가루 5컵,뜨거운물 8~10큰술,포도씨유 적당량,

견과류(호두,잣,땅콩,해바라기씨,호박씨)꿀,계피가루,

비정제 유기농설탕 적당량씩,

천연가루(딸기,단호박,크로렐라,자색고구마)

 

 

 

 

만들기

 

 

 

 

1. 딸기,단호박,크로렐라,자색고구마(천연가루) 가루에

약간의 물을 넣어 잘 섞어 준비한다.

 

 

 

 

 

 

 

 

 

 

 

2. 찹쌀가루 1컵씩에 1의 천연가루와 뜨거운 물을 넣어

 반죽의 농도를 보면서 익반죽한다.

 

 

 

 

 

 

 

 

3. 2의 반죽을 각각 2덩이로 나눈 다음

 위의 사진과 같이 동그랗게 만든다.

 

 

 

 

 

 

 

 

4.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3을 넣어

약한 불에서 앞뒤로 타지않게 지져낸다.

 

 

 

 

 

 

 

 

 

5. 꿀에 유기농설탕과 계피가루를 넣어 잘 섞어

꿀소스를 만든다.(기호에 따라 농도를 보면서 만든다.)

 

 

 

 

 

 

 

 

 

6. 팬에 견과류를 넣어 살짝 볶은다음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다.

7. 4의 지져낸 떡위에 5의 꿀소스를 바르고

6의 볶아놓은 견과류를 올린다.

 

 

 

 

 

 

 

 

 

8. 반을 접어 송편모양으로 만든다.

 

 

 

 

 

 

 

 

9. 다른 반죽도 같은 방법으로 만든다.

 

 

 

 

 

 

 

 

10. 완성접시에 담아낸다.

 

 

 

 

 

 

 

 

 

 

 

 

 

 

 

 

 

 

 

 

 

완성입니다.

 

 

 

 

 

 

 

 

손목과 어깨에 무리가 왔나 봅니다.

 고마운 블친님들께 답방도 제대로 못하고

 많이 죄송합니다.

 

 

 

 

 

 

 

건강에 좋은 맛있는 오색호떡 드시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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