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간식,에피타이저』

처치곤란 식빵의 화려한변신! 인기폭발한 아몬드식빵치즈스틱>_<

행복한 요리사 2012. 11. 23. 07:41

 바삭하고 고소한 숙녀전용 주전부리

아몬드참깨식빵치즈스틱

 

 

 

 

 

 

엄마와 딸 사이에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것이 점점 사라집니다.

그런데 둘 사이에는 뭔가 단단한 마음의 짐 같은게 있어

"그래도 엄마와 딸인데..."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엄마의 모습을 놓지않으려고 카카오톡이 되는

스마트폰으로 교체했습니다.

 

 

 

 

 

 

 

 

냉전의 종결자가 되기위해 먼저 카톡을 보냅니다.

어디야~~ 뭐 특별히 먹고싶은것 없니?

엄마가 만들어 놓고 기다릴께.

 

 

 

 

 

 

 

 

집앞, 다와감^^이란 회신이 왔네요.

어째서 가장 가까와야 할 딸이

이렇게 멀어만 보일까

싶을 만큼 간극을

느끼는 어투입니다.

 

 

 

 

 

 

 

 

내가 딸이었을 때도 엄마에게 저랬나? 뒤늦은

후회를 해보기도 합니다. 허나저나 친구들과

함께먹을 간식주문을 받긴 했는데 집에

남아있는것은 식빵뿐이었습니다.

 

 

 

 

 

 

 

 

숙녀들끼리 먹을 수 있는 특유의 맛을 내기위해

아몬드와 참깨 코코피넛을 적당히 넣고

 구워낸 식빵치즈스틱입니다.

남자분들도 드시고 싶다고요?

 다음에 신사전용간식을

 만들어 올릴께요.ㅎㅎ

 

 

 

 

 

 

 

 

 

재료

 

 

 

 

 

 

식빵6장,슬라이스치즈5장,검은깨,통깨,아몬드,

코코피넛츠 적당량씩.

 

 

 

만들기

 

 

 

 

 

1. 포도씨유 두른팬에 식빵을 앞 뒤로 굽는다.

2. 식빵의 가장자리를 잘라내고 길게 썰어 준비한다.

 

 

 

 

 

 

 

 

 

3. 오븐팬위에 데프론지를 깔고 식빵을 올린다

4. 식빵위에 작게 자른 치즈를 올리고 검은깨,

통깨,아몬드슬라이스,코코피넛츠를 올린다.

 

 

 

 

 

 

 

 

 

5. 200도C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치즈가 녹을 정도만 굽는다.

 

 

 

 

 

 

 

 

 

 

 

 

 

 

 

 

 

 

 

 

완성입니다

 

 

 

 

 

바삭하고 고소한 식빵치즈스틱 드시고

즐거운 주말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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