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간식,에피타이저』

절대실패하지 않는 초간단식사! 환상의궁합, 치즈감자구이>_<

행복한 요리사 2012. 11. 22. 07:43

해짧은 날의 한끼식으로 권하는

파슬리치즈감자구이

 

 

 

 

 

 

 

 

오늘은얼음이 얼고 첫눈이 오기 시작한다는 소설(小雪),

 입동(立冬)과 대설(大雪) 사이에 겨울 기분이 들면서도

 따사로운 햇살이 있어서 소춘(小春)이라고도 한답니다.

 

 

 

 

 

 

 

 

밤이 길어진 만큼 낮의 길이가 짧아진 것을 부쩍

실감한 것 외에는 별반 달라진것이 없는데 남편의

아침 출근시간은 깜깜한 새벽이 되어버렸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서민들의 발이 묶이는

사상 초유의 '버스대란'이 발생했다."

 

이미 배달된 신문의 기사를 보며

 서두르는 남편을 위해 밥대신 차려낸

 치즈감자구이입니다.  

 

 

 

 

 

 

 

아침밥은 꼭 쌀밥이어야 한다는 통념을 깬

아침식을 보고는 독일이나 이탈리아는 감자가 주식이라

여러가지 감자를 재료로한 요리가 발달하기도

했다며, 남편은 과잉된 칭찬으로 무안함을

감싸 주네요.

 

 

 

 

 

 

 

 

 

해짧은 날의 한끼식으로 현명한 아내가 권하는

파슬리치즈감자구이!

근사하게 그런대로 

성공작이 나와줬네요.

 

 

 

 

 

 

 

 

 

재료

 

 

 

 

감자4개,슬라이스치즈4장,파슬리가루,

포도씨유,소금,후춧가루 적당량씩.

 

 

만들기

 

 

 

 

 

 

 

1.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다.

2. 1의 감자는 물에 씻은다음 물기를 제거한다.

3.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2의 감자를

볶다가 물 1/2컵을 넣는다.

 

 

 

 

 

 

 

4. 3의 감자에 뚜껑을 덮어 익힌다음

소금,후춧가루를 뿌린다.

5. 완성접시에 감자를 담는다.

 

 

 

 

 

 

6. 5의 감자위에 슬라이스치즈와 파슬리가루를

뿌리고 전자렌지에서 치즈가 녹을정도만 익힌다.

 

 

 

 

 

 

 

 

 

 

 

 

 

 

 

 

 

 

완성입니다

 

 

 

 

 

 

 

 

 

 

 

 

 

 

 

 

 

 

밥과 국만을 고집하던 남편을 위해

사과와 함께 급하게 차려낸

파슬리치즈감자구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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