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간식,에피타이저』

편식걱정 끝! 겉다르고 속다른..못된 감자치즈크로켓

행복한 요리사 2013. 7. 24. 08:14

겉다르고 속다른 치즈삼킨 감자

감자치즈크로켓

 

 

 

 

 

 

 

하지감자마저 견뎌내기 힘들어 하는 요즘 날씨

감자의 씨눈에서 싹이 나면 독을 품는대요.

동생네가 보내준 감자를 소쿠리에 옮겨

담다 보니 감자가 약이 올라있습니다.

 

 

 

 

 

 

 

 

 

 

 통째로 쪄 먹고 버터에 구워도 먹고

채썰어 볶아 먹어 보아도 땅속의 사과는

구황작물답게 별로 줄어들지 않네요.

 

 

 

 

 

 

 

 

 

 

우리은지에게 감자는 다이어트에 좋다며

함께먹기를 권했더니 홍대 입구 어딘가에

있는 치즈 품은 감자 크로켓이라면 한번쯤

먹어 줄 수도 있다고 하네요.

 

 

 

 

 

 

 

 

 

감자를 푹 쪄서 딸아이가 싫어하는

당근과 브로콜리를 몰래 다져 넣고

치즈삼킨 감자를 튀겨 크로켓으로 변신,

겉은 바삭한데 속은 말랑하니 식감이

뭐랄까 폭염과 장마로 나뉜 한반도

닮았습니다. 쉬 상하지 않고 제철

간식으로 딱이네요.속다르고

겉다른 감자치즈크로켓~

어른도 아이도 좋아할것

같네요.

 

 

 

 

 

 

 

 

 

 

 

 

 

재료

 

 

 

 

 

 

감자5개,브로콜리,당근 적당량씩,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

다진것 100g,슬라이스치즈4장,밀가루2/3컵,계란2개,

빵가루1컵,포도씨유 적당량,소금,후춧가루 약간씩.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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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로콜리는 살짝 데쳐서 당근과 같이 곱게 다진다.

2.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소고기와 당근을 볶다가

1의 브로콜리를 넣고 소금,후춧가루로 간한다.

3. 빵가루는 물을 약간 뿌려 촉촉하게 준비하고

 계란을 풀어 약간의 소금간을 한다.

4. 찐감자는 뜨거울때 으깨서 2의 볶은것과

 슬라이스 치즈를 넣어 반죽한다.

5. 4를 먹기좋은 크기로 만들어서 밀가루,

계란물,빵가루를 묻혀 튀겨낸다.

6. 기름을 뺀후 완성접시에 담고

토마토케첩과 머스터드

소스를 곁들인다.

 

 

 

 

 

 

 

 

 

완성입니다

 

 

 

 

 

 

 

 

 

 

 

 

 

 

 

 

 

 

 

 

 

 

 

* 빵가루에 물을 약간 뿌려 촉촉하게 만들면

튀길때 타지않고 기름도 깨끗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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