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간식,에피타이저』

국민간식의 대변신! 딸이 극찬한 해물짜장떡볶이>_<

행복한 요리사 2013. 8. 21. 07:27

 

왕만 먹던 궁중요리의 서민화

해물짜장 떡볶이

 

 

 

 

 

음식의 이력서를 쓰라고 하면 유명 한식의 경우

궁중요리에서 출발해야 그 선입관부터 달라

보이더라고요. 우리가 길거리음식으로

가장 인기있는 떡볶이 역시 그 고향이

궁중이었다는 사실은 별로 알려지지

않은것 같습니다.

 

 

 

 

 

 

 

 

 

 

임금님께서는 가래떡을 간장에에다만 찍어

드셨다는데 고추장 바른 요즘식 떡볶이는

6.25전쟁이 끝나고 먹을것이 궁하던 서울의

어느 복개천에서 서민들의 허기를 달래준데서

출발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식의 세계화바람을 타고

떡볶이도 파생상품이 나오더니

요즘은 브랜드화하여 영양도

맛도 높이 평가되어 고급요리로

재평가 받고 있나 봅니다.

 

 

 

 

 

 

 

 

 

 

 

 

꼭 간장이나 고추장만 써야한다는 법은 없지요.

해물짜장이 있듯이 떡볶이도 그런 수식어

 하나쯤 달고 있어도 좋을것 같은 발상에

춘장과 고추장을 얹은 해물짜장떡볶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글쎄요~ 손님상에

내놓기엔 비주얼이 좀 뭔가

부족해 보이긴 하지요?

그래도 맛은 있답니다.

다이어트 하는 은지가 과외를 하고 오더니

한입 먹고 유난히 칭찬을 해줬네요.ㅎㅎㅎ

 

 

 

 

  

 

 

 

 

 

재료

 

 

 

 

 

 

 

떡볶이떡450g,데친브로콜리 1컵,양파1/2개,애호박,당근

 적당량씩,오징어2마리,새우살1컵,포도씨유 약간,

다진마늘1/2큰술,물1컵,올리고당,설탕1큰술씩,

중화춘장2.5큰술,고추장1.5큰술.(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끓는 물에 청주약간을 넣고 손질한 새우살을

넣어 살짝 데쳐낸 다음 물기를 뺀다.

2. 오징어는 껍질을 벗기고 칼집을 넣어

끓는 물에 빨리 데쳐낸 다음 물기를 뺀다.

3. 떡이 단단하면 끓는 물에 데쳐낸다.

4. 당근과 양파는 채썰고 애호박은 돌려깍기

해서 당근과 같은 크기로 채썬다.

5. 팬에 포도씨유 약간을 두르고 당근,

양파,호박을 넣어 볶는다.

 

 

 

 

 

 

 

 

 

 

 

 

 

 

6.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고추장,춘장을 넣고

살짝 볶다가 물을 넣어 끓인다.

7. 6이 끓으면 다진마늘,설탕,올리고당을 넣고

떡,대쳐낸 오징어와 새우를 넣어 볶는다.

8. 국물이 거의 없어지면 5의 볶은 채소를

넣고 잘 버무린다.

8. 완성그릇에 담고 데친브로콜리를 올린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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