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밥, 죽, 면』

귀차니스트&자취생을 위한 한입쏙~닭안심 밥동그랑땡

행복한 요리사 2013. 10. 4. 08:00

잃어버린 역사속 원구단을 기리며 만든

닭안심밥동그랑땡

 

 

 

 

인간 누구나 마음에 있는 사랑의 마음 즉,

하늘의 마음과 하나되는 우아일체(宇我一體) 의 의식으로

 온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단군의 홍익인간(弘益人間)

이화세계(理化世界이치로서 세상을 다스린다’) 정신이 담긴

개천절에 유난히 깊고 푸른 하늘을 열고 소공동에

있었다는 원구단(圓丘壇)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단군신화에 의하면 천제(天帝) 환인(桓因)이

홍익인간(弘益人間)하고자 하는 뜻에 따라

그 아들 환웅(桓雄)이 하늘에서 지상으로 내려와

신시(神市)를 건설하고, 환웅의 아들 단군이

조선을 건국하여 민족사가

시작되는 것으로 되어 있지요.

 

 

 

 

 

 

  동이족의 역사는  환국(3301), 배달국(1565),

단군조선(2096)으로 이어져 내려왔으며

개천절은 본래 실존인물 환웅천제께서 개벽정신으로

 바달국을 창건한 날이었는데 일제가 역사를 말살하고

 단군신화만 남겨놓았고 그렇게  잃어버린 역사속에

원구단이 있습니다.

 

 

 

 

 

단군께서 매년 10월 상순에 국중대회를 열어

 둥근 단을 쌓고 친히 하늘에 제사를 올려

 국태민안을 기원하여 왔는데,

이 제천단을 바로 '원구단'이라고 하고

 천손민족의 상징으로 고구려를 거쳐

 고려대까지 이어져 내려 왔었습니다.

 

 

 

 

 

 

 이조때 중국의 압력으로 중단되었다가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천제제천권의 회복과

그 상징으로 소공동에 9각정과 원구단을 세웠으나

일제가 다시 여기에 철도호텔(오늘의 조선호텔)을

세워 민족정기를 말살시키고 말았다고 합니다.

 

 

 

 

 

 

인간의 문화문명은 손의 역사요 손재간이 뛰어난

배달민족은 그만큼 높은 문화를 선도할 DNA를 가지고

세계제일의 문화강국으로서 앞서 나갈것입니다.

 

 

 

 

 

한국에서 나는 먹거리는 모두가 보약이고

그러한 음식을 먹으며 자치기와 활쏘기를 하며

자란 후손답게 골프와 양궁으로 스포츠강국을

만들어 가는 한편 한식과 한류,그리고 반도체로

문화와 지식산업시대를 선도해 나가겠지요.

 

 

 

 

 

이러한 모든 소원을 담아 원구단을 닮은

닭안심밥동그랑땡(완자)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잃어버린 역사속에 원구단을 다시 세우는 마음으로.

 

 

 

 

 

 

재료

 

 

 

닭안심 120g,잡곡밥4공기,당근,호박1/3개씩,

양파1/4개,부침가루(밀가루)1컵,계란2개,

포도씨유 적당량,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깨끗이 손질해서 씻은 양파,당근은 잘게썰고

호박은 씨를 빼내고 잘게 썬다.

2. 닭안심은 힘줄을 제거하고 잘게 썬다.

3.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닭안심과 양파,

당근을 볶다가 호박을 넣고 약간의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어 볶는다.

4. 3에 잡곡밥을 넣고 잘 섞으면서 볶다가

모자라는 간을 소금으로 하고 통깨와

 검은깨를 넣어 마무리 한다.

5. 4의 밥을 한김 식혀 둥글 납작하게 만든다.

 

 

 

 

6. 5에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살짝 묻힌다.

7. 6을 계란 푼 물에 담갔다가 포도씨유를

 두른 팬에서 앞 뒤로 타지않게

노릇노릇하게 지져 낸다.

8. 완성접시에 담아 상에 낸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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