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묵은 김장김치 맛있게먹기! 새봄맞은 묵은지밀전병말이

행복한 요리사 2014. 3. 5. 07:57

겨울지낸 김장김치 새봄맞은

묵은지밀전병말이  

 

 

 

 

 

요즘 날씨로만 쭉 진행하면 그대로 봄이 될것같습니다.

  겨울동안 땅속에서 잠자던 개구리도 깨어난다는

경칩이 내일이네요.춘분까지 보름 남은 이즈음이

움츠렸던 생명체들이 소생하는 시기이지요.

 

 

 

 

 

 

 

 에너지절약차원에서 입었던 속옷도 벗고

코트마져 안입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아예

조끼까지 벗고 가네요.

꽃샘추위라는데...

 

 

 

 

 

 

 

 아직 볼록한 뱃살은 여전하긴 해도

겨우내 체중을 6kg정도 감량한 남편은

묵어 시큼한 익은 김치를 좋아해 자칭

김치다이어트맨이라 자랑합니다.

 

 

 

 

 

 

그런 남편이 김장 김치를 먹다가

까다롭게 김치가 맛이 없다고 하네요.

 

 

 

 

 

 

  날씨가 따뜻해지니 유산균 효소마저

활성화되어 해 지나온 김장김치의 맛을 변질

시켜 버렸습니다.이럴때 시어머님은 들기름

몇방울 넣고 김치를 쪄 내셨고 친정엄마는

밀전병에 말아 내셨습니다.

 

 

 

 

 

 

두분 어머님들로부터 배운것을 합하여 김장김치

헹구어 양념해서 봄색깔 입힌 밀전병에

돌돌 말아 묵은김치밀전병을

탄생시켰습니다. 

 

 

 

 

 

 

 

 

 

 

 

재료

 

 

 

  

배추김치1쪽,밀가루2컵,물2컵,천연가루

(딸기,크로렐라,단호박)약간씩,포도씨유 약간

* 배추김치 양념: 고춧가루,송송썬파,설탕,깨소금,참기름

약간씩.(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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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추김치는 물에 헹궈 물기를 거두고

잘게 썰어 김치양념을 넣어 무친다.

2. 밀가루 2컵에 물2컵을 넣고 잘 섞어 3등분 한다.

3. 2에 딸기,크로렐라 단호박 가루를 약간씩 넣고

묽게 밀전병 반죽을 만들어 체에 한번 내린다.

4. 팬에 포도씨유를 약간 두른 뒤 밀전병 반죽을

적당량씩 떠넣고 얇게 전병을 부친다.

5. 전병에 1의 양념한 김치를 넣고 돌돌 말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완성접시에 담아 낸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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