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평범한 겉모습의 반전! 초봄건강식, 미숫가루버섯전

행복한 요리사 2014. 3. 12. 08:18

거울의 법칙에서 배운

미숫가루버섯전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지?

물론 백설공주가 자라기 전까지는 왕비였겠죠.

거울속에 비친 자신의 미모에 스스로 반해 흐뭇해

하였을 텐데 어느날 갑자기 자기가 아닌 다른 여자라는

대답이 나왔을때 머리가 헝크러진 마녀로

돌변할 수 밖에 없었을것 같습니다.

 

 

 

 

 

 

 

거울속에 비친 헝클어진 자신의 모습을 보고 

거울을 깰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머리를 

손으로 빗질해야만 하지요.마찬가지로

마음의 거울속에 비친 인생의 문제도 

자기 마음속 원인을 해소해야 한다고

거울의 법칙은 말해 주었습니다. 

 

 

 

 

 

 

팔이 아파서 물리치료를 다니기는 

했지만 우연히 아주 우연한 기회에

노구치 요시노리가 쓴 거울의 법칙을

읽게 되었고 채 30분도 안걸리는 독서

분량의 이 책이 주는 충격은 며칠째

 블로그까지 쉬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나서 만든 전혀 어울릴것 같지 않는

 미숫가루와 버섯이 만나서 색다른

우리 고유의 전으로 탄생한

미숫가루버섯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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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일에 동생들에게서 선물로 받은 현금으로

그동안 너무 가지고 싶었던 유기그릇을 장만했답니다.

좀 비싸기는 했지만 우리 은지까지 합세를 했거든요.

맛있는 음식만들어서 포스팅할게요.

그동안 비어있는 제블방에 들러 주시고

걱정해 주신 블친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재료

 

 

 

 

  

미숫가루1컵,부침가루1/2컵,머쉬마루버섯5개,

새송이버섯2개,불린 표고버섯5개,홍고추2개,

데친세발나물1줌,계란1개,소금 약간,물 적당량.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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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발나물은 끓는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2. 적당한 크기로 자른 버섯도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물기를 뺀다.

3. 1의 세발나물,2의 버섯,씨를 뺀

홍고추는 잘게 썬다.

4. 볼에 미숫가루,부침가루,계란,버섯,

세발나물,홍고추,소금,물을 넣고 고루 섞는다.

(반죽의 농도를 보면서 물을 넣는다.)

5.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4의 반죽을

한 수저씩 떠서 노릇하게 지진다.

6. 완성접시에 담아 낸다.

 

 

 

 

 

 

 

 

 

 

 

 

 

 

 

 

 

 

 

 

 

 

 

 

 

 

 

 

 

 

 

 

 

 

 

 

 

 

 

완성입니다

 

 

 

 

 

 

 

 

 

 

 

 

 

 

 

 

 

 

 

 

 

 

 

 

 

 

 

 

 

 

 

 

 

 

 

 

 

 

그냥 가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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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