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떡, 양갱』

세상에 하나뿐인 백일선물! 떡으로 만든 기저귀케이크

행복한 요리사 2014. 7. 8. 08:52

백일집 초대에 가져갈 축하선물용으로 만든 

백설기 기저귀 떡케이크

  

 

 

 

 

 

 월드컵도 막바지로 접어든것 같습니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최고를 결정하는 것은

비단 스포츠세계에만 국한된것은 아닐것입니다.

 

 

 

 

 

 

직장에서 최우상을 받았다면서 커다란 꽃다발과

상장 상품을 받아와 말없이 내조한 덕분이라면서

  건네는 거였습니다.  

 

 

 

 

 

 

유독 시험에만 강한 남편은 살아오면서거쳐야 할

각종 시험에 탈락한적이 없었으나 업무면에서 평가는

 남들과 어울리는 선에서 티나지않게 받는줄로알고

 있었거든요. 어쨌든 그런 사연으로 받은 꽃을 꽃병에 

꽂아 식탁위에 놓으니 온집안에 향기가 가득합니다.

 

 

 

 

 

 

저녁엔 친한 선배의 손주가 백일이라 가봐야 하는데

마땅한 선물이 없다고 하네요.꽃을 보니

꽃을 닮은 떡케이크를 만들어 가면

한결 분위기에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설기를 쪄서 기저귀처럼 밀방망이로 민 다음

돌돌 말아 꽃으로 장식하니 아주 그럴듯한

축하떡케이크가 되었네요.이렇게 탄생한

백설기귀저기떡케이크,

예쁜 옷과 함께 보내면

한결 나아 보이지

 않을까요?

  

 

 

 

 

 

 

 

 

 

재료

  

 

 

멥쌀가루(소금 간 된것)10컵,설탕5큰술,물10큰술,

딸기가루,단호박가루,참기름,포도씨유 약간씩.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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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쌀가루는 체에 내린다.

2. 쌀가루의 수분을 보아가며 물을 조금씩 넣고

손바닥으로 비벼준 다음 체에 2번 내린다.

3. 2의 쌀가루에 설탕을 기호에 맞게 넣고 잘 섞어준다.

 

 

 

 

 

 

 

4. 포도씨유를 발라둔 시루밑과 사각틀을

찜기에 넣고 3의 쌀가루를 틀안에 채운 다음

윗면을 스크레이퍼나 명함등으로 고르게 정리한다.

5. 4를 조심스럽게 4등분으로 칼집을 내준 다음

찜기의 뚜껑을 덮고 끓고있는 물솥위에 올려

15분~20분간 쪄낸다.

 

 

 

 

 

 

 

6. 떡 1개씩 밀방망이로 밀어서 끝과

끝부분을 접어올려 돌돌 만다.

 

 

 

 

 

 

7. 위와 같은 방법으로 떡을 다시 쪄낸 다음

1조각만 남기고 돌돌 말아서 준비한다.

 

 

 

  

 

 

 

8. 떡 1조각을 나누어 뜨거울때 천연가루(딸기,단호박)

 약간씩을 넣고 색이 고루 날때까지 치대어 준다.

 

 

 

 

 

 

 

 

9. 밀방망이로 얇게 밀어 위의 사진과 같이 길게 잘라

6의 돌돌 말은 떡 가운데를 둘러준다.

10. 꽃을 만들어서 위에 장식하고 참기름과

포도씨유를 1:1로 섞어서 발라

꽃이 마르지않게 한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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