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무더위로 지쳤을때~기력보충에 좋은 관자부추부침개

행복한 요리사 2014. 7. 11. 08:33

여름철 기력 보강 별미 간식

관자부추부침개

 

 

 

 

불교에서 오신채(부추, 달래, 파, 마늘, 생강) 라고

하여 금기시 하는 식품중 하나로써 수양에 방해가

 될 만큼 강장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부추,

 

 

 

 

 

 

 

충청도에서는 졸이라하고 전라도에서는 솔,

경상도에서는 정구지로 불릴만큼 유명한 동양의

산삼이란 사실을 아는 분이 그리 많지 않더군요.

 

 

 

 

 

 

 

부추 특유의 향으로 육식의 잡내를 중화시키기도 하여

곱창이나 삼겹살 구이에 곁들이기도 하고 오이소박이

속으로도 많이 쓰이는데 남편은 예비사단에서 병영훈련

할때 한달내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먹었던 기억때문에

잘 먹으려고 하질 않는답니다.

 

 

 

 

 

 

냉장고 정리하면서 아껴두었던 관자를 발견하고는

관자와 부추의 궁합이 잘 맞을것 같아 부추를

사왔답니다. 이들 둘을 잘 배합해서 전을 부쳐

관자부추부침개를 만들었답니다.남편도

의외로 잘 먹어 주었고 해서 여름철

기력보강별미간식으로 추천합니다.

 

 

 

 

 

 

 

 

 

재료

 

 

 

 

관자200g,부추200g,청양고추6개,고추2개,계란2개,

밀가루 2~2.5컵,물,포도씨유 적당량씩.

양념: 다진마늘,된장1/2큰술씩,소금1/3큰술.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부추는 먹기좋은 길이로 썰고 관자는 잘게 다진다.

2. 청양고추와 고추는 반갈라 씨를 털어낸 후 잘게 썬다.

3. 볼에 부추,관자,고추,계란,밀가루,양념을 넣고

물을 부어가면서 손으로 잘 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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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달군 팬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워 접시에 담아 낸다.

 

 

 

 

 

 

 

 

 

 

 

 

 

 

 

 

 

 

 

 

 

 

 

 

 

 

 

 

완성입니다

 

 

 

 

 

 

 

 

 

 

 

 

 

 

 

 

 

 

 

 

 

 

 

 

 

 

 

 

 

 

 

 

 

 

 

 

 

 

 

 

 

 

 

 

 

 

 

 

하트공감은 더 좋은 음식을 만드는 

에너지가 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