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먹다남은 '전'활용법! 아이들도 좋아하는 전떡볶이

행복한 요리사 2015. 3. 2. 09:08

 

아이들도 좋아하는

삼일절 전 떡볶이

 

 

 

제 어린  시절 추억속 삼일절 기억이 아련합니다.

서릿발 가시지 않은 운동장에서 시린 손을

호호 불며 기념사를 듣고 독립선언서낭독에

대한독립만세 삼창을 외쳐야

 끝이났던것 같습니다.

 

 

 

 

백년 가까운 세월이 지나면서 민족이니

애국이니 하는 우리고유의 정신문화유산은

교과서에서나 찾아볼 수 있을 뿐 태극기를

단 집을 찾아보기가 민망스러울 지경이네요.

 

 

 

엊그제 먹고 남은 명절전과 떡국재료를

활용해서 전떡볶이를 만들면서 태극무늬를

형상화한 색깔을 접시에 펼쳐보이고 싶어져

청홍색의 부재료들을 넣고 함께 볶았습니다.

 

 

 

 

 

물론 시대에 맞는 나름대로의

교육방식이 있겠지요.

 

 

 

3월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 봄을 맞이하세요.

화사한 봄맞이용 전떢볶이,

아이들도 좋아할것 같습니다.

 

 

 

 

 

 

재료

 

 

떡국떡 300g,모듬전(고기,어묵,동태,녹두전등)250g,

표고버섯2개,파프리카(빨,주)1/2개씩,

양파1/2개,파 6줄기.

* 양념장: 간장4큰술,설탕,꿀 1큰술씩,다진마늘,

참기름1큰술씩,후춧가루,포도씨유 약간씩.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모듬전과 양파,파프리카,포고버섯,파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고 떡국떡은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물기를 뺀다.

2. 양념장을 만든다. 

 

 

 

 

3. 1의 데친떡에 2의 양념장1/3정도만 넣고 버무린다.

4.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표고버섯과 양파를 볶다가

파프리카,모듬전,파를 넣고 볶는다.

 

 

 

 

5. 4에 3의 떡과 남은 양념장을 넣고

볶은 다음 통깨를 뿌린다.

6. 완성접시에 담아낸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