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밥과 반찬을 동시에 먹자! 훈제오리계란밥구이

행복한 요리사 2015. 2. 13. 08:57

남은 음식과 찬밥의 화려한 변신

훈제오리계란밥구이

 

 

 

 

 

설 대목이 가까와 지면서 냉장고속을

비워둬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지요.

몇 되지도 않는 가족이 그나마 아침식사

외에는 밖에서 먹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

먹고 남은 음식이 냉장고에 조금씩 남아있어

버리기는 아깝고 비빔밥으로 처리하기도

난감할땐 이렇게 해보세요. 

 

 

 

 

 완전식품인 계란은 어느 집이든

필수품으로 있는것, 훈제오리고기를

포함해서 구운계란과 당근 채소등 남은

 음식들을 모두 모아 찬밥까지 한데 섞어

오늘의 요리에 유용한 재료로 활용했습니다.

 

 

 

 

그렇게 마련한 식재료들을 계란에 풀어

쪄내면 훈제오리계란밥구이가 되네요.

반찬일까 밥일까? 케이크를 자르듯

조각을 내 먹다보니 퓨전요리가

되었습니다.

 

 

 

 

옛 어른들은 밥알 하나라도 구정물에 섞여

 나가면 큰일나는줄 아셨지요.우리은지는

슬라이스치즈 한장을 얹어 전자렌지에

살짝 가열해서 간식으로 주니

 맛있다면서 잘 먹네요.

버릴게 하나없는 우리집

 이렇게 한끼식을

거뜬히 해결

했습니다.

 

 

 

 

 

 

 

재료 

 

 

구운훈제오리150g,계란8개,구운계란4개,팽이버섯1개,

당근1/2개,잡곡밥1공기,양배추,쑥갓,마늘종,양파,소금,

후춧가루,포도씨유 약간씩.(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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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재료는 잘게 썬다.

2.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양파,당근,마늘종,

양배추를 볶다가 팽이버섯과 쑥갓,잡곡밥을 넣고 볶는다.

3. 볼에 계란,소금,후춧가루 약간을 넣고 잘푼다.

4. 3에 잘게썬 훈제오리를 넣고 잘 섞는다.

 

 

 

 

 

 

 

5. 포도씨유 바른 파이팬에 4를 붓는다.

6. 오븐팬에 물을 붓고 10분 예열한 다음 5의 파이팬을 올려

 하단에 넣고 200도에서 15분정도 중탕으로 굽는다

* 꼬챙이로 찔러서 내용물이 묻어나오지 않으면

 됩니다.오븐에 따라 시간은 조절하세요.

* 오븐이 없으면 찜기에 중탕으로 쪄내시면 됩니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