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밑반찬, 나물』

하얀색 김치가 있다? 초간단 흰깍두기 만드는법

행복한 요리사 2015. 4. 20. 09:13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흰깍두기

 

 

 

 

해갈을 원하는 금수강산에 적당히

봄비가 내리고 5월의 꽃 라일락이

빨라진 계절따라 곱게 피어난 주말

그리고 사연많은 4월도 하순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1박2일 세미나를 다녀온 남편이 오래전

일본 토요타자동차 연수시 사귄 일본인

친구를 만나 초대하게 될지도 모른다며

특별 주문을 해왔습니다.

 

 

 

 

그 친구 세계인은 모두 친구라며

한국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몇안되는

일본인이라 한식을 곧잘 좋아하는데

매운것은 잘 먹지 못하나 봅니다.

 

 

 

 

김치가 아닌 백김치를 좋아한다기에

급조해서 고춧가루 없는 흰깍두기를

담가보았습니다. 조선시대 고추가

들어오기전엔 어쩌면 김치의 모습이

백김치에 흰깍두기가 아니었까

생각하면서요...

 

 

 

 

 

 

 

 

 

재료

 

 

무1개,청양고추4개,홍고추2개,쪽파5줄기,다진마늘1큰술,

다진생강1/2큰술,액젓2큰술,소금1큰술,설탕1/2큰술.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손질한 무는 먹기좋은 크기로 깍둑썰기한다.

2. 홍고추,청양고추는 길이로 1/2등분해서

속의 씨를 제거하여 모양대로 채썰고 쪽파도

같은 길이로 썬다.

3. 볼에 1의 무,다진마늘,생강,액젓,소금,

설탕을 넣고 잘 버무린다.

4. 모자라는 간은 소금이나 액젓으로 한다.

 

 

 

 

 

 

 

 

 

 

 

 

 

 

 

 

 

 

 

 

 

 

 

 

 

 

 

 

 

 

 

 

 

 

 

 

 

 

 

 

 

 

 

 

 

 

 

 

 

 

 

완성입니다